<고도원의 아침편지>로 유명하신 고도원씨의 신작 [잠깐멈춤] UCC 입니다. 고도원씨 책 최초의 UCC라고 해도 될거에요. ㅎㅎ 책 내용 중에 이런 얘기가 나옵니다. "지난 봄 <깊은산속 옹달샘>에 야생화를 심으면서 깨달은 것이 하나 있다. 꽃을 심어야 꽃밭에도 여백이 생긴다는 사실이다. 화선지에 점을 하나 찍어야 비로소 나머지가 여백으로 남는 것처럼 말이다. 삶의 여백도 마찬가지다." - p.40 이 내용을 담은 UCC에요. 잔잔하고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책이에요. 책에서 은은한 향기가 나서 읽을 때 너무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