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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게임] 가상 시나리오 <작은 새의 노래> -스포일러 조심-
게시물ID : mid_133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lueRose
추천 : 6
조회수 : 211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05/30 06: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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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 시즌5가 원작과 다른 노선을 취함에 따라 갈 수록 거대해지는 산사를 보고 쓰는 가상 시나리오.
-  (거)산사 위주의 이야기 입니다.
- 시즌5 7화 이후의 이야기 입니다. 따라서 시즌5 7화 까지는 드라마 그대로 이어갑니다.
- 등장인물은 전부 원작이나 관련 작품에 정식으로 등장했던 인물들 입니다.
-  (거)산사가 북부의 여왕이 되어 브리엔을 필두로 킹스랜딩으로 진군하는 이야기입니다.
 
 
 
 
 
램지와의 결혼 지옥같은 결혼 생활을 근근히 버티던 (거)산사.
 
끔찍한 짓을 당하고 있지만, 램지의 처라는 사실 자체를 견딜 수 없던
미란다(개장수 딸)는 산사를 죽이기로 마음 먹고 산사의 시중을 들때
칼로 찔러 죽이기 위하여 단검을 숨긴다.
 
그 모습을 본 구린내(테온)는 최소한의 양심을 살려 산사를 지키기로 마음먹고 미란다의 뒤를 쫓는다.
 
야심한 밤이 되자, 한바탕 램지의 학대가 끝나고 침실을 나가버리는 램지.
그리고 산사 홀로 남은 침실로 들어오는 미란다는, 산사를 위로하는 척
옷가지를 주워주며 단검을 꺼낸다.
 
그때 구린내는 미란다를 막아서며, 둘은 싸움을 벌인다.
둘의 싸움에 탁자 위에 놓인 촛불이 떨어지며 카펫에 불이 붙어
산사의 침실이 불길에 휩싸인다.
 
떠나지 않고 윈터펠을 지켜보고 있던 브리엔은 화제를 목격하고 재빠르게 윈터펠로 향한다.
 
다시 구린내와 미란다의 싸움에 남성이지만 더이상 남성이 아닌 구린내는
가녀리지만 그동안 인간 사냥과 각종 나쁜 짓으로 다져진 미란다를 쉽게 이기지 못하고
윈터펠 안을 휘저으며 몸싸움을 벌이는데, 등치만 큰 산사는 겁에 질려
구린내를 도와줄 생각도 못하고 있다.
 
이윽고 브리엔이 나타나 미란다의 배를 찔러 단박에 상황을 종료 시키고,
브리엔은 산사에게 서둘러 함께 갈것을 말하는데, 산사는 마지막 양심을 보여준 구린내에게
함께 갈 것을 말하지만, 아직도 테온이 되지 못한 구린내는 램지의 곁에 남아
이 사건을 수습하겠노라 말하고 사라진다.
 
뒤늦게 나타난 램지는 재밖에 남지 않은 산사의 방을 보고
구린내를 불러 어떻게 된 일인지 묻는데, 산사가 자살하려 방에 불을 지른 것 같다며
불에 타 뼈밖에 남지않은 미란다의 주검을 손가락으로 가르킨다.
 
하지만, 한눈에 골격의 차이를 알아본 램지는 구린내를 다시 지하 감옥에 가두게 되는데...
 
 
 
한편, 도망에 성공한 산사와 브리엔, 포드릭(야왕 종자)은 몸을 피할 곳을 찾다
북부의 잔존 세력 중 하나인 포레스터 가문으로 향한다.
 
포레스터 가문에 도착하지만, 피의 결혼식에 사망한 남편에 대한 분노가 남아있는
여가주 엘리사 포레스터는 산사 일행을 탐탁치 않아 하지만, 그래도 북부의 왕녀라 할 수 있는
산사 일행을 내쫓지는 못한다.
 
브리엔에게 구출되는 과정에서 무력의 필요성을 느낀 산사는
브리엔에게 검술을 가르쳐 주기를 요청하고, 전부터 산사의 기골이 심상치 않음을 느낀 브리엔은
그 요청을 흥쾌히 받아들인다.
 
그 와중에 마저리의 시중을 들다, 마저리의 투옥에 킹스랜딩에서 돌아오게된 미라 포레스터(장녀)
브리엔과 산사의 검술 훈련을 보고 흥미를 느끼고 다가서는데 옆에 있던 포드릭과 눈이 마주친다.
 
미라는 반역자로서 불편하기 짝이 없는 킹스랜딩에서의 삶 속에서 유일하게 살갑게 대해준
티리온(임프)에게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었고, 티리온의 시중이었던 포드릭을 기억하고
티리온의 소식이나 그동안의 안부를 물으며 가까워진다.
 
킹스랜딩에서야 시중밖에 되지 못했던 미라지만, 포레스터에 돌아와서는
가문의 장녀인 미라, 한때 대귀족이었지만 지금은 종자에 불과한 포드릭은
묘한 동질감을 느끼며 급속도로 가까워 지고,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한편, 램지는 구린내를 지하감옥에 가두어 산사의 행방을 묻는 고문을 멈추지 않는다.
결국, 구린내는 사실대로 실토하게 되고, 이복 동생에 대한 불안감, 산사와의 정략적 결혼의
이점을 놓칠 수 없기에 산사일행의 흔적을 쫓아 나선다.
 
머지 않아 포레스트 가문으로 피신했다라는 사실을 알게되고,
램지는 윈터펠로 돌아가 아버지 루즈 볼튼(반대머리 배신자)에게 사실을 알리고
루즈는 포레스터에게 산사를 돌려줄 것에 대한 협박 전갈을 보낸다.
 
피의 결혼식 이후로 기울때로 기운 포레스터 가문은 타이윈 라니스터(변사)의 죽음 이후
라니스터와 볼튼 가문의 약정이 애매해 진지 몰랐기 때문에, 루즈의 전갈에 어쩔 줄 몰라 한다.
 
결국 산사를 윈터펠로 돌려 보내기로 결정한 엘리사는
산사 일행에게 돌아가 줄 것을 요청하는데, 이때 야왕으로서의 포드릭에 완전히
마음을 빼앗긴 미라가, 산사의 정통성을 말하며 다시 한번 북부를 기합해
배신자인 볼튼을 윈터펠과 북부에서 몰아낼 것을 열변한다.
 
피의 결혼식에서 루즈 볼튼의 배신을 다시한번 환기 시킨것이
크게 주효하여 엘리사는 산사를 북부의 여왕으로 추대하며 볼튼에게 거절의 전갈을
보냄과 동시에 모든 북부의 세력들에게 정당한 북부의 여왕인 산사 아래
다시한번 하나가 되어 복수하자는 전갈을 보내는데...
 
 
 
 
 
 
 
 
 
다음화는 쓸지 않쓸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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