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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인순 퇴출은 헛된 기대입니다.
게시물ID : military_694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공글이
추천 : 4
조회수 : 539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7/04/10 16:58:44
문재인과 남윤인순의 관계를 잘 모르고
 
퇴출 시킬 수 있는데 퇴출을 안 시키는 줄 아시는거 같아
자꾸 고의적으로 문재인이 퇴출을 안시키는 것처럼 글이 올라오길래
짧은 지식이지만 한마디 합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민주당은 노무현 집권이후로 꾸준히 친노 vs 반노로 싸워왔습니다.
변함없이 꾸준한 친노로 대표적인게 이해찬이고
꾸준한 반노는 인재근이라는 김근태 의원의 부인이죠
(거물이라면 박지원이라던가 등등이 있지만 꾸준함은 이 분 이지요)
 
여러분들이 잘 아시는 저 남윤인순이 바로 저 인재근과 꾸준히 같이 가는 사람 중 하나입니다.
표창원 사건때도 둘 다 이름을 올렸죠.
 
문재인이 남윤인순을 영입한건
남윤인순에게 있는 이른바 '페미' 계열의 표를 받기 위한거라고 보는건 단편적인 시각이라 봅니다.
 
오히려 현실은 비문, 반문의 상징 중 한명을 끌어안은거죠. 다만 끌어안을때 명분이
이 사람은 비문이니까 데려옵니다 같은 소릴 할 수는 없으니 평소에 해온 여성일등을
같이 엮어서 데려온거라 봅니다.
 
애당초 정말로 이 사람을 페미일을 잘 하기 위해 데려오고 그 사람도 열심히 돕는거라면
"앞으로 더문캠 공약에서 양성평등적 시각이 포함돼 있는지 살펴볼 것."
같은 소릴 안합니다. 내가 너 잘하는지 살펴볼거다 같은 소릴 할리가 없지요.
 
이런 사람을 퇴출한다면
문재인은 이른바 친노패권이라며 온 언론의 집중공격을 받을테고
남인순을 비롯한 반문들 역시 온 언론에 떠들겠지요
 
이번 공동선대위원장에 박영선, 이종걸, 김부겸이 있을 정도로
문재인의 정치력이라는게 별거 없습니다.
 
그러니까 문재인 캠프에서 남인순 퇴출될거다 라는 기대는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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