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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baby_133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디스크팡팡
추천 : 1
조회수 : 631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6/03/31 17:23:55
하나만 낳고 말겠다고 계속 생각했었는데
생리주기 달력을 보니까 벌써 45일째 생리가 없는거예요
헉 둘째인가???어쩌지 안되는데 어쩌지..!!
이렇게 말하면서도 내심 기뻤어요
꽤 많이요..
그런데 다시 보니까 제가 이번달에 체크를 안했던거고..
임신이 아니더군요
근데 이게 너무 슬프네요
말로는 하나만 있어도 된다고 하면서
둘째를 많이 바라고 있었나봐요
요즘엔 나가면 언니랑 노는 애들을 뚫어져라 쳐다봐서 계속 마음이 아파요
부모가 능력이 없어서 동생을 만들어줄수 없어서 너무 미안하고
미련을 버렸다고 생각했는데도 계속 생각나고..
정말 몸이라도 안아프다면 둘째를 가질 수 있을거 같은데ㅠㅠ
외동으로 자라신 분들..외롭지 않으셨나요
제가 잘못하고 있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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