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유착, 정검유착보다 대한민국을 피폐하게 만드는 것이
언론의 감시기능 부재라고 생각합니다.
정권 주체에 따른 이해관계가 민생의 평안보다 우선시 됨에 따른
문제점은 다들 공감하시리라 생각됩니다.
믿고 봤던 jtbc의 뉴스룸이 대표적인 예가 되겠지요.
그리고 그 문제점은 근본적으로 언론사는 광고주의 심기를 건드릴수 없는 태생적이고 구조적인 한계가 존재하기 때문일거라 생각합니다.
결국 언론사와 광고주의 공생관계를 깨야합니다.
그 방법으로 모든 광고는 시간대별, 광고 유형별, 방송사별로 구분해서 배분해주는 중심기관이 만들어지면 해결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모든 광고주는 언론을 직접 상대하지않고 그 중심기관을 통해 원하는 시간대 와 원하는 금액내에서 집행할수 있게 될수있을겁니다. 과다 경쟁
에 의한 낭비를 줄일 수 있겟지요.
그리고 그 중심기관은 시청율과 영향력에 따라 공정하게 광고를
적절히 배분하고..
언론들은 광고주의 눈치보다 시청률, 즉 언론의 올바른 기능을 통해 국민의 관심에 더욱 귀기울이며 문제 제기를 통해 기업, 정부를 감시해야만 인정받게 되고...
결국 언론이 할수 있는 감시.. 즉 순기능이 순환되지 않을까하는 기대감이 생길것같습니다.
폰으로 생각을 정리하고 적으려니 어렵네요..
많은 토론이 필요한 문제겠지만.. 충분히 고려해볼만 하지않을까 해서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