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형게임이 하고 싶어져서 오늘 뜬금없이 오유에 마비노기 재미있는지 물어보고
현재 자다가 깨서 지금 설치중임..
설치중에 옛날 생각이 나서 한번 적어봄.
지금 본인은 23살이고 초등학교때였음.
당시 카트라이더, 크아, 메이플만 하던 나는 마비노기는 너무 꿈같은 게임이였음.
아기자기한 그래픽에 게임안에서 흘러넘치는 무한한 자유도! 그리고 유료게임!
유료인지 아닌지는 확실하지 않음..기억에는 유료였던거 같기도 하지만 그냥 캐시질을 많이 해야한다라고 들었던것 같기도함.
방금 회원가입했는데 무료라고 해서 좀 놀랐음..(무료화가 됬을수는 있지만)
아무튼 초등학교 때 일이였음. 반에서 6명씩 짝지어서 분단? 을 만들어 일정기간마다 랜덤으로 바꾸는 식이였는데
어느분단에서는 마비노기만 하는 애들끼리 모인거임.. 나는 그 친구들의 경험담을 들으면서 음 아니 듣기만 했음.
당시에 나는 마비노기를 너무 하고 싶었지만 과금게임은 절때 안된다는 부모님의 주의로 하고 싶어도 할 수 없었음.
캐시충전은 1년에 한번 생일때만 해주는 빅 이벤트 였기에 과금게임은 할 수 없어서 항상 마비노기를 보며
모니터를 햝았던걸로 기억하는데 이후에도 마비노기같은 게임은 거의다 유료거나 아님 마비노기같은 흥미를 불러일으키지는 못했음...
그리고 나는 지금 옆동네 던파에서 봉자를 한달에 한번씩 5만원씩 지를 수 있는 자금과 gta5 풀옵을 돌릴 수 있는 사양의 컴퓨터가 있음.
한번 해보겠음. 마비노기. 내 어렸을적의 꿈!. 너무 중요한 게임이라 현제 하드디스크가 아니라 SSD에 설치중임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