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특히 신병교육대라는곳이 정말 교묘함.
본인은 신병교육대 조교 출신인데,
신병교육대 훈련 기간동안의 가장 첫번째 목적은 인간들을 세뇌시키는것임.
마치 동물들 서열 교육 시키는 것처럼 '너희들은 윗사람이 까라면 까야하는 젤 밑바닥 찐따 핫바지다.' 라는것을 교묘하게 끊임없이 주입함.
솔직히 뻔한 짓거리인데도 이거 군대 가면 정말 99% 인간들은 다 여기에 세뇌됨. (그 외 나머지 1%도 정상은 없고 고문관짓하거나 탈영하거나 그렇게됨)
제아무리 사회에서 날고기는 사람들, 똑똑한 사람들, 심지어는 조폭 출신들도 여기 와서 5주 있다보면 다들 찐따가 됨.--;;;;;
왜 그런 얘기들 있잖아요? 수천년간 노예로 살다보니 노예끼리 자기 주인 자랑하면서 싸운다는... 그냥 노예 근성이 몸에 배어버리는 것임.
잡설이었는데, 암튼 앞으로 군대갈 분들, 또는 지금 군대에 계신분들
쫄지 마시고 당당하게 군생활 하세요! 자기 맡은 임무는 확실히 하되, 쟁취해야 할 권리는 당당히 쟁취하세요!
직각으로 밥쳐먹는 ㅄ같은 짓거리는 언제쯤 없어지려나...
요즘은 이등병들 젓가락 쓸수 있나...우리땐 못쓰게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