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일전에도 모쏠에 대해 스스로도 또 타인에게도 별로 선입견이라고 해야하나... 그런게 별로 없었는데요.
그런 저에게 남자친구가 생겼어요. 남자친구는 연애경험이 있고 저는 알고 있어요.
친구와 얘기중에 "너 모쏠인거 남친한테 얘기했어?" 라고 하길래 그런 주제로 대화를 나눠본적이 없어서 없다고 했지만 숨길 이유도 없다고 했어요. 그런데 극구 반대를 하대요. 이야기가 다른쪽으로 흘러가서 정확한 이유를 들을 수는 없었는데 왠지 모쏠에 대한 사회적 시선을 알것만 같더라구요. 모쏠이란 단어도 참 싫어욧!! 흥!!٩(๑`^´๑)۶ 오나미씨 미워
무튼, 본래는 신경쓰지 않던 부분인데 '코끼리 생각하지 말라고 하면 코끼리가 생각나듯' 자꾸 제가 모쏠임을 말 안했다는게 자꾸 마음에 걸려요 거짓말을 한건 아니지만 괜시리 속이고 있다는 생각이 갑자기 들고... 입이 간질간질해요
오유분들 중에서 모쏠(ㅠㅠ)기간이 본인이 길다고 생각하셔서 여자친구나 남자친구에게 말을 하거나, 혹은 안하신 분이 있나요? 그렇다면 그 이유를 들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