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장사를 하거든요. 어머니랑 둘이서 하는데 일 마치고 어머닌 집에서 주무시고 저는 가게에서 자는데요. 어머니를 항상 차로 모셔드려요. 아까 새벽에 가다가 차가 쌩썡 달리는 도로에 개 한마리가 있길래 밟혀 죽을까봐 중간에 비상등 키고 내려서 델꼬왔어요. 털은긴데 떡지진 않았고 몇일 밖에 있던거 같은데 목걸이도 없고 해서 제가 키우기로 했습니다. 일단 지금은 고기좀 멕여두니까 잠이오는지 자고있어요. 목욕시킬라그랬는데.... 내일 일찍 일어나서 병원이나 함들러볼려구요. 눈치는 어찌나 빠른지 말길 잘알아듣고 짖지도 않고..<<이부분은 좀 실망. 얌전해서 괜찮네요. 종은 몰르겠고 잡종같은데 털이 요크 비슷하게 생겨서 요크랑 잡종이 아닌가 싶네요. 이름도 지었어요.ㅋㅋ 피크 제가요즘에 기타에 빠졌거든ㄴ요 그래서 피크라고 지었어요.ㅋㅋㅋ 원래 고양이 키울라 그랬는데.킁. 그냥 오늘 많은 일이 생겼네요.휴~ 여튼 건강하게 잘자라다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