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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금마스를 해봤습니다.
게시물ID : ps_133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hello31337
추천 : 6
조회수 : 1136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6/07/31 15:17:01
한글판이 발매된다는 사실을 들었지만 보나마나 예판시간에 컴퓨터 만질 시간이 없을거라 생각되어 일판으로 구매했습니다.

배송을 기다리며 아마존이나 기타 판매 사이트의 평을 읽었는데 부정적인 평이 많더군요.

그래도 판단은 내가한다는 생각에 3시간 가량 플레이 하면서 개인적으로 느낀점을 적어봅니다.

몇가지를 적어 보자면 역시 커뮤니케이션의 대폭축소와 반남의 노골적인 DLC정책입니다.

전작들은 담당 아이돌과 커뮤니케이션이 메인이고 라이브나 레슨은 짬짬히 즐기는 미니게임 정도였다면 이번에는 반대는 커녕 한쪽을 대폭 축소하고

라이브를 메인으로 했습니다. 전에 발매된 태고마스를 떠올리게 하더군요. 개인적으로 아이마스는 리듬게임이 아니라 커뮤니케이션을 메인으로 

라이브와 레슨을 미니게임을 즐기는 게임으로 생각하고 있기에 좋은 변화라는 생각이 들지 않았고 

커뮤니케이션의 축소로 플레이어가 즐길거리가 삭제되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만 취향차이라 볼 수 있기에 넘어가고 DLC에 대해 말해볼까 합니다. 

이전작들도 지독한 DLC정책으로 말이 많은 게임이었지만 이번에는 유난히 부각됩니다. 이전작들은 영업이나 라이브를 통해 머니를 벌어 복장이나 

장신구를 구매 하였으나 이번에는 라이브 종료후 랜덤입수(안줄때도 있음)로 바뀌면서 스트레스를 유발하는데 P드롭이라는 아이템을 사용하면 

사용하는 수 만큼 확정으로 아이템을 입수할수있습니다. 물론 랜덤에다가 중복가능으로 말이죠.

덕분에 영업이나 레슨의 중요도가 떨어져 라이브를 중점으로 할수밖에 없는데 에 언급된 P드롭이라는 아이템이 하나에 100엔인가 하는 과금아이템이라는 겁니다. 

안사면 그만입니다만 아이템 수집 트로피도 있고 파밍하기 힘들거야 라고 말하는 것 같아 짜증나더군요.

그리고 라이브를 중시하였으나 기본 수록곡이 18곡 이라는 점입니다(곡수는 인터넷 리뷰를 보고 적습니다 틀렸다면 죄송합니다)

전작인 OFA도 기본수록곡이 많지는 않았지만 18곡보다는 많았고 전작에도 많은 곡을 DLC로 판매했지만 이번작에는 라이브를 중시해놓고 18곡만 

기본제공하고 나머지는 돈으로 구입해야하는 이 상황을 좋게 볼래야 볼 수가 없었습니다. 게다가 신곡도 아니고 말이죠.
(참고로 태고마스는 청반 홍반 각각 40곡씩 기본으로 수록되어 있습니다)

모바일로 서비스중인 데레스테도 곡은 무료료 업뎃을 해주는데 이런식으로 나오는걸 보면 지독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습니다.

안좋은 소리만 잔뜩 했지만 물론 장점도 있습니다. 차세대기 다운 그래픽과 화려해진 연출이라던지 말이죠.

그렇지만 단점이 너무 강하게 다가오는데다가 차세대기로 나온 작품이라 당연한 발전이죠.  

아이마스는 좋은데 반남은 싫다는 말이 저절로 나오는 작품이었습니다.

한글판 구매 예정 유저분들은 DLC정책이 바뀌지 않는다면 기다렸다가 가격이 떨어지면 구매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아니면 차라리 데레스테를 하세요. 그렇다고 데레스테 가챠를 돌리시다가는 지갑이 터져나가시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 힘들게 번 돈 좋은데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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