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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문재인 당선이 김대중 유언 계승" 호남 강행군
게시물ID : sisa_8894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프로텍터
추천 : 14
조회수 : 145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4/11 16:07:16
문재인박지원.png
고(故) 김대중(DJ) 전 대통령 비서실장 출신인 박 원내대표는 이날 강연에서 지난 2009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후 문 후보와 이해찬 대표, 한명숙 전 대표가 DJ측에 "식사를 모시겠다"고 연락해온 사실을 꺼냈다.

그는 DJ가 당시 "이명박 대통령의 실정 앞에서 DJ계, 친노계를 구분할 때가 아니다"며 "민주당이 단합해 정권교체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고 소개하며 호남 민심을 자극했다.

그러면서 "호남을 빼고는 정권교체를 이룰 수 없다"며 "민주당이 정권교체를 하고 문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DJ의 유언을 지키고 이희호 여사의 당부를 따르는 길"이라고 강조한 뒤 호남 홀대론에 대한 문 후보 사과의 진정성도 역설했다.

그는 특히 87년 `양김'(兩金) 단일화 실패를 언급하며 "양김은 오랫동안 정치를 했고 권력욕이 높은 분들이어서 양보에 인색했지만, 문재인, 안철후 후보는 정치경력도 짧고 권력욕이 강하지 않으며 양보를 많이 한 분들"이라며 "국민의 명령에 따라 단일화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당선이 김대중 유언 계승하는거고
문재인이야말로 호남의 아들이라고 했던 사람이
 
이제는 다시 문재인은 호남에서 반문정서때문에 안된다네요
 
이래서 호남의 김기춘이라는 소리를 듣나봐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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