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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대선 승리라는 정치적 목표에 눈멀어 이제는 아이들의 유치원까지
게시물ID : sisa_8898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드럽게큰타이거
추천 : 22
조회수 : 69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4/11 19:50:32
[논평]대선 승리라는 정치적 목표에 눈멀어 이제는 아이들의 유치원까지 이용하는 안철수 후보

대선 승리라는 정치적 목표에 눈멀어 이제는 아이들의 유치원까지 이용하는 안철수 후보
 
안철수 후보가 11일 '2017 사립유치원 유아 교육자대회'에 참석해 “대형 병설 유치원 신설을 자제하고
사립 유치원에 대해서는 독립운영을 보장하고 시설 특성과 그에 따른 운영을 인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 후보는 병설 유치원을 확대를 주장했던 인물이다. 지난 2014년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 시절 6.4 지방선거를 지휘할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중앙당 차원에서 내놓은 지방선거 '10대 공약'에 "학교 병설 유치원을 확대하는 등
국가 주도의 안심 보육 실현"이라는 내용을 강조했다.
 
불과 몇 해 전만해도 병설 유치원을 확대하자고 했던 안 후보가 이번에는 병설유치원 신설을 자제하자고 하니,
국민들은 안철수 후보의 교육 철학이 무엇인지, 학부모들의 요구가 무엇인지,
과연 생애발달과정에 따른 이해를 바탕으로 교육체계를 이해하고 있는 것인지 의아하지 않을 수 없다.
실제 국공립유치원에 입소하기 위해서는 하늘의 별따기이다.
그런 현실을 안철수 후보는 전혀 모르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또한, 감당하기 어려운 사립 유치원 원비로 학부모들은 병설을 포함한 국공립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확대를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현실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사립 유치원의 독립 운영 보장'을 주장하는 안 후보를 보고 있자니,
하루하루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으로 살아가는 보통 부모들의 삶과는 아주 멀리 떨어진 곳에 살고 계시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학부모들의 요구도, 교육현장의 목소리도 제대로 읽지 못하고, 이래저래 말 바꾸기를 넘어서, 교육철학의 부재를 보여주고 있는
안철수 후보에게 우리 아이들의 미래, 대한민국의 미래,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말할 자격이나 있는가.
 
문재인 후보는 학부모들의 목소리와 교육현장의 요구를 바탕으로 우리 아이들의 보육과 교육에 있어서는 국공립,
민간을 모두 두루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국공립어린이집 40% 확대, 민간어린이집 지원 확대 통해 매입 또는 장기대여를 통한
국공립어린이집 전환, 초등돌봄교실 전학년으로 확대 공약 등으로 우리나라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의 보육과 교육을 책임 질 것이다.
 
교육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 국가의 미래를 결정짓는 일이다. 교육은 백년지대계라는 말이 무색하게, 대선 승리를 위해서라면
표심 눈치를 보며 그 때 그 때 정책을 손바닥 뒤집기만큼 쉽게 바꾸는 안철수 후보에게 우리아이들의 보육과 교육을 믿고 맡길 수 없다.
 
사드 배치부터 유치원에 이르기까지, 나라의 근간을 흔드는 정책들도 대선 표를 위해서라면 언제든 쉽게 바꾸어 버리는 안철수 후보에게
우리나라를 지킬 자격도, 미래를 끌고 갈 자격도 없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 드리고 싶다
 
2017년 4월 11일
문재인 후보 수석대변인 홍익표
출처 http://blog.naver.com/moonjaein2/220980804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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