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후보는 이날 오전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앞으로 1년간 경남지사는 없다. 이렇게 까지 막 해도 되는 것인지 도민들께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홍 지사의 무상급식 중단·진주의료원 폐업 등을 꼬집으며 "가뜩이나 지역경제가 어려운데 도지사 마저 속을 썩였다. 하루 아침에 학교 급식을 끊는가 하면 공공의료시설이 태부족인 서부 경남에 그나마 있던 진주의료원을 폐업했다. 고스란히 경남도민의 고통이 됐다"고 질타했다.
문 후보는 "경남을 다시 일으켜야 한다. 이번 대선이 확실한 계기다. 방법도 분명하다 국가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가진 정부, 신념을 가진 대통령을 뽑는 것이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출처 | http://v.media.daum.net/v/201704111114127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