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틱구단은 2000-2006 시즌동안 셀틱의 라이벌 글래스고 레인저스에서 활약한 전 네덜란드 대표 페르난드 릭센과 운동뉴런질환(MND)로 고생하는 환자들을 위해 1월 25일(일요일)레인저스의 홈구장 아이브록스 스타디움에서 친선경기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릭센은 손과 발의 운동기능이 약해지면서 일상생활에도 지장이 생기면서 2013년 은퇴했는데 아직 이 질병에 대한 치료법이 나와 있지 않은 상황에서, 셀틱의 레전드였던 지미 존스톤과 존 캐쉴리가 마찬가지로 MND로 고생하다가 사망했기 때문에 라이벌의식을 넘어서서 이런 자선경기를 개최한다고 합니다.
이 경기의 수익금은 릭센과 스코틀랜드내 MND연맹에 기부한다고 합니다.
http://headlines.yahoo.co.jp/hl?a=20150124-00274720-soccerk-socchttp://www.dailyrecord.co.uk/sport/football/football-news/celtic-back-former-rangers-star-5029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