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카오스 차일드 플래티넘 트로피 따고
여운이 남아서 글을 써봅니다 ㅎㅎ

전작인 카오스 헤드는 플레이 하지 않았고
카오스 헤드 애니 및 카오스 차일드 애니 9화까지 본 상태에서 시작했습니다(꽤나 스포 당하고 시작한 셈이죠..)

일단 볼륨 면에서..슈타게와 비교해보면 볼륨이 좀 있습니다

스토리면에서는
개인적으로는 각 히로인 루트 진행이 너무 제각각이라
다른 루트로 넘어갈 땐 약간 뜬금없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도 어느 정도 몰입감이 있습니다
 물론 트루 엔딩은 굉장히 감동적이긴 했는데
작품 자체가 암울하다보니; 안타깝고 슬픈 느낌을 많이 받았네요

   
플레이할 때 망상 트리거는 솔직히 조금 지루한 면이 있었습니다
슈타게는 읽어만 보면 되지만 이건 장면을 쭉 봐야 해서 귀찮기도 하고 ㅎㅎ
망상 이라곤 하지만 급전개 되는 망상도 뜬금없다는 느낌을 좀 받기도 했고  ㅎㅎ

하지만 전반적으로 한정판 산 걸 후회하지 않을 정도였다고 생각이 됩니다
별 갯수로 평가한다면 
별 5개 중 3.5개 정도 줄 것 같네요 
엔딩에서 점수 굉장히 많이 딴 듯 ㅋㅋ 
  
P.S 제작진 잔인한 놈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