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에X에서 바사크새우를 좋아해요.
이사오기전에 많이 먹었는데
특별한 날마다 시켜먹습니다.
강남으로 이사오고 기분 좋은 날 시켜먹었습니다.
처음 시켰을땐
바사크새우 피타도우라고 얇은 빵을 좋아해서 시켰는데
두꺼운 빵이 오더라구요?
그냥 먹었어요. 바쁘신가보다 그냥 먹자 하고 먹었습니다.
3주 뒤인가? 그 지점에서 또 시켰어요 바사크새우를요.
잘은 기억이 안나지만 그때도 제대로 오지 않았어요.
소스인가.. 뭘 더 시켰었는데 안 왔습니다. 돈은 지불한 상태..
이번엔 전화를 해서 "사장님 피자가 제대로 오지 않았어요"
라고 하니 그냥 먹으라네요??????
아 기분 나빳지만 싸워봤자 뭐해.. 에이..
이러고 또 그냥 먹었어요
아 그런데 오늘......
바사크시리즈를 아시는 분이라면 도우 가장자리에 스콘?후레이크? 라고 하는것이
바사크시리즈의 핵심입니다.
저도 그 부분은 가장 좋아해요.
그런데 ..
[원래 바사크새우피자]
[제가 받은 바사크새우피자]
전혀 없었습니다.
묻힌 흔적이라도 있어야지 전혀 없어요...
바사크시리즈의 저 가장자리 스콘은 바사크피자중 재료가 가장 비싸다고 알고 있어요.
다시 전화하니 또 그냥 먹으라네요???????????!!!!!!!!!
어차피 출출할거 아니냐고 그냥 먹으래요?????
그래서 환불해달라고 하니
피자 드셨냐고 그래서
손도 안 댔다고 했습니다.
뭐 안된다고 어쩌고 저쩌고 계속 하시는데
진짜 너무 화가 나더라구요
3번 시켜서 3번 다 제대로 안오는데
다른 고객들한테도 똑같이 했을거란 느낌이 들어서 더 화가났습니다.
그러더니 뭐 사장님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사장바꿔달라고 해서 환불 요구 했더니
피자는 가서 회수하고 돈주겠다고 해서 알겠다고 하고
방금 환불 받았습니다.
배달 기사분이 환불해주시러 오셨는데 죄송하다하는데 그분이 무슨 잘못인가요
그냥 배달한거일 뿐인데.. 그래서 아니라고 기사분은 죄송하지 않으셔도 괜찮다고 했습니다.
돈은 환불되지만, 더러워진 제 기분은 환기가 안되네요???
저 살면서 컴플레인을 단 한번도 걸어본적 없는 사람인데
오늘은 진짜 걸어야 겠습니다
일단 네이버에 피자에X 지점평가에는 제가 경험한 그대로 올렸습니다
그런데 제가 적기전에 아무 글도 없는거보니 올려봤자일거 같아요..
피자에X 홈페이지에 가보니 컴플레인 거는 곳도 없는거 같고
아 당장이라도 피자에X 본사에 달려가고 싶네요......................
컴플레인을 제대로 걸 방법... 아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