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오는 길이었는데 초딩냥으로보이는 냥이가
뒤에서 따라오길래 멈췄거든요
근데 얘가 다리사이로 부비부비 하는거에요ㅠㅠㅠ
진짜 너무귀여워서 죽는줄ㅠㅠㅠ
먹을거달라고 비비는거같았는데 집사가 아니라
그런게 없었어요ㅠㅠㅠㅠ
먹을거안주니 도도하게 고개돌려버린 턱시도냥ㅠㅠ
말로만듣고 오유에서나 보던걸 제가 당하니
심멎하는줄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애기 놀랄까봐 쪼끔밖에 못찍었어요ㅠㅠ
손타면 안될까봐 안만지고 미안해ㅠㅜ하고 돌아서는데
어찌나 안타깝던지요ㅠㅠㅜ근처에 편의점이라도 있으면
뭐라도 하나 사줄텐데 외진골목이라 그런것도 없어서ㅠㅜ
미아내 야옹아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