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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제 기다리렵니다.
게시물ID : sisa_8911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해파리1호
추천 : 12
조회수 : 527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7/04/12 23:32:29
사실 언론에게 서운한점 너무 많았고 비판도 좀 했었지만 비난은 한적 없습니다.
그건 저의 댓글목록만 봐도 알 수 있으시겠죠.
혹시라도 언론인들 중 누군가 보고 계신다면 꼭 읽어주셨으면 좋겠네요.

  이제 서운하단 말 등등... 더이상 하고 싶지 않네요.
제가 하는 말 하나하나가 문재인후보의 약점이 될 수도 있으니 전 대선 끝날때까지 최대한 말을 아끼겠습니다.

솔직히 팔은 좀 안으로 굽는 법이라 수많은 사람들에게 둘러쌓여 안먹어도 되는 욕을 먹고 계시는 문재인후보의 지지자들은 방어적이 될 수 밖에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좀 과잉 방어할때도 있고 뭇 언론에게 쓴소리도 많이 표현하기도 했었죠.
그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의 자존심과 명예를 상처입혔을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문재인후보의 지지자도 국민의 한명이며 그대들이 자랑스럽게 생각했던 수많은 촛불의 하나라는 것 잊지 마셨으면 좋겠고요.
우리 지지자들도 뭇 언론들이 박근혜정권탄핵에 함께 했던 공은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이 글은 전적으로 제 의견일 뿐이며 누군가에게 강요할 생각 없습니다.
하지만 안그래도 사방이 가시투성인데 더 상처 입는 일은 더이상 힘들어서 못하겠네요... 
공평한 방송, 보도, 깨끗한 대선을 기대하며 이제 줄일렵니다.
다들 대선까지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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