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렸대요 헤어질때 울고 매달렸는데
자신이 없다며 너옆에서 상처만 주느니 떠나겠다네요
그랬던 사람이 너무 보고싶어요
연락하면 더질려할까봐
자존심도 없는 사람이라고할까봐
술마시고 손에익숙한 전화번호몇번씩 찍었다가 지우고 핸드폰닫고
전해줄수없는 편지쓰고 한참울고
잠도제대로못자고 몇번씩 자다깨서 또울고
그러면서 현실적으로 생각하려고 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잊은줄 알았는데요
세뇌였어요 나도모르게 너무 그리워하고 있었어요
좋았던것만 잘해줬던것만 기억나서
싫어할수도 나쁜사람이라고 생각조차 못하겠더라고요
너무 보고싶어서 좋은친구로 지내자고 말하려고 하다가
금방이라도 돌아올것만같아서..아직까지 그말도 못꺼내고 하루하루를 사는건지 마는건지
보고싶어서 돌아버릴것같아요 어떡해요
그사람 집에 들어가는 모습 잠깐이라도 보고싶은데
내가 너무 목메는거땜에 떠나간 사람이라
그런거 눈치채면 더싫어할것같은데요
근데 그사람이 보고싶어서 견디기힘듭니다.....죽을것같습니다 어떡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