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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은 이런상황이라면 닦아 주겟음?
게시물ID : humorstory_2106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벳보이
추천 : 3
조회수 : 74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0/12/29 23:21:05
좀 된이야긴데...

5년전쯤?? 나랑 같이 입사한 형이 있었지

우리 입사하는 날 바로 신입 환영회를 하게 되었고

난 내주량을 넘어 정신력으로 버티고 있었지

나랑 같이 입사한형은 원래 술을 잘 먹는 사람이었지만

물량 공세에 거의 실신 상태로 가게 되었지

그때 우리의 대장격인 차장님이 자기 집에 가서 자고 가라고 하신거지

여차여차해서 차장님 댁으로 가게 되었고 자게 되었어

근데 새벽 3시쯤 되니깐 이 형이 자꾸 신음소리를 내는거야

사모님과 차장님이 깨실까바 계속 진정을 시키는데 도저치 신음 소리를 멈추지 않는거야

난 당황해서 화장실로 데리고 갔어 속좀 게워내게 하려고

한 두번 변기를 잡고 토하더니 이사람이 갑자기 바지를 내리는거야 

헉!!!!!!!

난 아... 이형이 내 순결을 빼앗아 가는구나라고 생각했지만 

다행이 그사람은 여잘 좋아하나보더라고 눈길도 한번 안줬어 

아예 난 없는 사람취급을 했는지 갑자기 똥을 싸기 시작하더라고

당황했지 난 누가 내앞에서 똥싸는건 첨 보는거라 ㅋㅋㅋ

그래 싸고 나면 갠찮겠지 했는데 그 형은 날 당황하게 만들었지

거기를 닦지도 않고 바로 팬티를 올려입고 바지도 입고 그냥 방으로 직행....

난 순간 멍해졌지 다시 데리고 와서 거길 닦아 줘야 하나 하고 ㅜㅜ

하지만 난 그럴수가 없었어..자신도 없었구...비위가 약한놈이라 내 똥 닦으면서도 가끔 헛구역질을 하

는 나인데 ㅜㅜ 그리고 술먹고 싸는 똥이 과연 어떤 똥인가...그건 고체라기 보단 액체에 

가깝지 않은가 ㅜㅜ 결국 나는 밤을 샜고 그형은 아침부터 차장님 댁에서 사워를 하는 

무개념짓을 ㅋㅋㅋ

한번 물어 봅시다..

오유인들은 어떻게 하시겠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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