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본진에서 쫓겨나 유랑하고 있는 아재로써 본진이 없기 때문에 없음체루 나갑니다....
간혹 글에 존댓말할때도 있는데 그건 개념이 없기 때문임..
이늠을 만난건 몇년 전임...
요게 아주 요망한 녀석이라...
울 사장님이 강쥐를 참 좋아라 하셔서(키우는것도 드시는것도.. 켁;;;;;;;;;;;)
150만원 이상 들여서 펜스를 치고 1평짜리 개아방궁을 지어놓으셨음;;
사진은 없지만.. 성견 두마리도 있었는데..
그 중 한마리는 이사하는 도중에 트럭에서 떨어져서 3일 밤낮을 찾아돌아다녔는데..
원래 살던 곳으로 3일만에 스스로 찾아왔다는 개똑똑이였음..
그러던중에 어디서 이녀석을 입양하셨는데 큰 놈들이 개롭혀서 지네집 지붕에 올라가 갸냘프게 울곤했음..
그런데 어느날 보니 우리를 탈출해서 돌아다니고 있는거임!!!
대문에 열쇠를 채워놨는데 어뜨케 나왔다 의아해하다가 다시 잡아서 넣어주니.. ㄷㄷㄷㄷㄷㄷㄷ
이렇게 매달려있는거임...
저 밑에 출연하는 개녀석이 못살게 구는 녀석임..
아산에서 예산까지 찾아간 놈이기도 함..
자네.. 어디서 암벽등반 좀 해봤는가? ㄷㄷㄷ
대충 1.5m 이상 됨..
저렇게 한칸 한칸 밟고 올라와서 저 높이를 뛰어넘은 것임...
가끔 씻겨서 숙소에서 재우곤 했는데.. 나중에는 다른 녀석들하고 친하게 지냈음..
왜냐하면 내가 친하게 지내도록 화해를 잘~~~ 시켰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