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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선 경남 민주당 완승vs한국당 참패..정치지형 바뀌나- 뉴스1 펌글
게시물ID : sisa_8918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뚝딱
추천 : 16
조회수 : 90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4/13 17: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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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경남=뉴스1) 남경문 기자,박기범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정국 이후 대선의 풍향계라고 불렸던 4·12 재보궐선거가 치러진 경남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압승을 거뒀다.

특히 경남은 보수진영에 텃밭이자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최근까지 도지사로 있던 지역이라 한국당의 충격은 더했다. 

민주당은 경남 4·12 보궐선거에서 10곳 중 7곳에 후보를 내어 5곳에서 당선을 시켰다. 

반면 경남에서 전통적 강세를 보였던 한국당은 2곳을 차지하는데 그쳤으며, 신생정당 바른정당 역시 1곳을 차지해 약세를 보였다. 무소속은 2곳을 차지했다.

민주당은 우선 양산 도의원선거에서 김성후 후보, 양산시의원 마 선거구에서 서진부 후보를 각각 당선시켰다. 또 김해시의원 가, 바 선거구에서 하성자, 이광희 후보를, 거제시의원 마 선거구에서 김대봉 후보를 각각 당선시켰다.

총 8개 선거구에 도전했던 한국당은 함안군의원 라 선거구의 이광섭, 합천군의원 나선거구의 신명기 두 후보가 당선된 것에 만족해야 했다. 

바른정당에선 창녕군의원 나 선거구에 나선 김춘석 후보가 당선됐다. 

이밖에 남해군 도의원선거에서는 류경완 후보가, 하동군의원 선거에서는 박성곤 후보가 각각 무소속으로 당선됐다.

무소속으로 당선된 류경완 후보도 곧 민주당에 입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선거는 도의원 28.5%, 시·군의원 24.1%의 저조한 투표율을 기록했다. 

민주당의 이번 선전은 지역을 뛰어 넘어 그 의미가 더 크다. 우선 도의원 선거가 열린 양산 제1선거구는 한국당 윤영석 의원(양산갑) 지역이지만, 민주당이 한국당을 누르고 이겼다.

거제의 경우도 유력한 대선주자인 문재인 후보의 고향이라는 점이 부각되면서 민주당 후보가 진보진영 무소속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그뿐만 아니라 양산·김해 시의원을 배출한 지역구도 모두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지역구로 조직력이 영향을 발휘한 것으로 보인다. 등등.....



부울경이 확실히 바뀌고 있습니다. 지방선거임에도 이정도면 대선에서는 보다 높은 득표율이 나올수도 있겠습니다.

출처 http://v.media.daum.net/v/20170413133109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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