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말구 성인분들이 해주시면 더 좋을것같아요

사실 아무것도 아닌거같고 그냥 바로 해결될거같지만 나름 고민이에여
 
 전 미성년자에요

고등학생이구요..

일단 저는 비흡연자입니다

그런데 무엇때문에 이글을 올렷냐면요..

제 친구들이 저 빼고 담배를 전부다피는데 저도 언젠가는 필수도 있고 아예 안필수도있는데 

지금은 친구들이 다피니까.. 어딜 놀러를 가든 뭘하든 일단 저빼고 모든친구들이 떼거지로 담배를 피우러가요.. 그럼 저혼자 안피우니까 혼자서 멀리앉아서 멀뚱멀뚱 휴대폰만 만집니다 

처음에는 이게 나름 자부심이었거든요... 남들 못참고 필때 혼자 뭔가 바른행동을 하고있다는게 좋았엇는데..

요즘은 자꾸 갈등이 생겨요 나도 그낭 담배필까..? 라는 생각이 들어요

저도 아예 안펴본건아니에요 친구들이 다피는데 호기심으로는 펴봣죠 근데 별로 딱히 맛있다는생각도안들고 다피면 어지럽더라구요 한 일주일 폇나? 다른친구 몇명이 담배피우지말라고 말려서 아주 가끔 한개비씩 폇어요.. 뭔가 기분은 좋아지더라구요...

제 친구들이 다피는데 두명정도는 피지말라해요 진짜 후회한다고 담배값도 올랐는데 돈아깝다고 자기도 끊고싶은데 못끊겟다고... 또 반이상은 계속 권유합니다 걍 피라고 몇번 펴봣으면서 뭘 비흡연자냐고.. 나머지는 그냥 그러려니해요....

담배 몸에 해로운것도 알고 미성년자니까 더욱 히지말아야한다는건 알겠는데 담배때문에 소외감느끼는게 너무싫네요... 

미성년자가 무슨담배냐 나중에 후회한다 하실텐데...이게 고민이 되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