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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baby_190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아얼음많이
추천 : 3
조회수 : 1624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7/04/14 07:56:51
안녕하세요!
전 올해 딸에게 집중하면서 키우고 싶어서 1년 육아휴직내고
집안 일을 전적으로하고 있는 평범한 아빠입니다 ㅋㅋㅋ
11개월부터 육휴를 시작해서 문센도 다니고 재미있게
아이랑 지내고 있습니다!
근데 13개월인 지금 엄마만 엄청 찾는 재접근기에
며칠 전부터 도달한 것 같아요.
저랑 엄청 잘 놀아요.
문센도 일주일 2번 가고, 산책도 1-3번씩 가고, 책도 엄청 읽고
동요도 불러주고 등등 아직은 재미있게 노는 중인데
문제는 문뜩 엄마를 엄청 찾습니다.
순하편인 아이가 이렇게 밑도 끝도 없이 울어버리니
제가 손을 댈 수가 없네요..
혹시 제가 대처를 못한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육휴 전부터 제가 가족이랑 보낼 시간이 많아서 아이랑은
잘 지내고 대처도 잘 해왔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ㅠ
아이의 재접근기 시기에 엄마는 일하고 5시에나 오는데
아빠인 저랑만 이 시간을 보내고 있어도 될까요?
엄마에게 의존하면서 독립심을 키우는 시기라고 하던데
아이에게 정서적으로 괜찮은지 걱정되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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