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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1332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허허허이것참
추천 : 0
조회수 : 22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7/02/13 17:38:02
허허허...저는 아주 지극한 중3학생이랍니다.
오늘도 학원갔다가 버스타면서 폰으로 노래를 듣고있었습니다.
솔직히 폰산지 얼마안돼서 뽐내려고....(크레이져~~~너무 좋아 ㅋㅋㅋ)
그렇게 이어폰꼽고 노래를 듣고 있는데
갑자기 버스가 급커브를 도는거에요...
와 진짜저는 관성의 법칙을 이기려고 했는데 이넘의 관성이 저를 짓눌러 버리더군요.
다행히 옆으로 넘어질만큼 쏠리진 않았지만
막 그거 있자나요 넘어질려고 하면 팔을 넘어지는 방향으로 뻗는거 있자나요....
중심을 잡으려고...버스에서 진짜 전부다 가만히 저만 팔을쭉~ 뻗어서 발버둥을 치니깐...
와 진짜 그때 쪽팔려서;;;;이게 아마도 제 생의 쪽팔림 best1일겁니다.
진짜 그렇게 쪽팔렸던 적은 없었습니다... ㅎㅎㅎ
.......그냥 그렇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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