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불명 문대성 현수막은 화장품업체 티저광고
[산업부 3급 정보] ○…설 연휴 직후 한바탕 소동을 빚었던 정체불명의 ‘문대성, 한판붙자 -형렬-’이라는 괴현수막은 한 화장품 업체가 티저광고(광고주나 제품을 숨긴 광고기법)용으로 내건 현수막으로 확인됐다.
페라루크라는 남성화장품을 출시한 엔프라니㈜는 18일 “아테네 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인 문대성과 모델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며 “우리가 서울,경기,부산,광주 등 전국 400여곳에 현수막을 부착했다”고 밝혔다.
엔프라니측은 “현수막은 향후 페라루크 모델 선발대회 고지 및 브랜드 인지도 확산을 위한 티저광고였는데 허가를 받지 않고 설치해 물의를 빚은 데 대해 사과한다”며 “오는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정식모델 계약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가로 7m,세로 0.9m 크기에 흰 바탕에 검정 글씨로 적힌 이 현수막은 무허가 설치물로 구청 등이 철거하느라 한바탕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불법 현수막에 대한 과태료는 개당 25만원이다.이경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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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올려보고싶었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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