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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성공으로 이끌어 주었던 생활습관들
게시물ID : diet_1102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네그러세요
추천 : 13
조회수 : 1271회
댓글수 : 33개
등록시간 : 2017/04/14 11:16:43

저는 158에 육십키로가 나가던,
그 당시에 나는 뚱뚱이 아니라 통통이야, 라고 생각했지만
십키로 빼고 보니 아.. 진짜 남들 눈에 못나보였겠다를 깨달은 지나가던 오징어입니다.


요요현상도 막고 운동에 뽐뿌 오도록 다게에 자주 들락거리는데
좀 도움이 됐으면 해서 끄적거려봐요

하지만 누구나가 다 아는 사실이에요
실천을 못하고 계시는 것들 뿐인 뻔한 내용이에요




1. 엘리베이터를 사용하면서 어디가서 다이어트 한다고 떠들지 말지어다
- 다이어트는 밥 안 먹고 저녁에 운동 조금 한다고 해서 성공할 수 있는 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항상 다이어트 모드를 발동!!!! 하고 계셔야 살이 빠져요
저는 사무실이 5층인데 과도한 음주로 인한 숙취 아닌 다음에야 엘리베이터를 사용해 본 적이 없습니다.
아 어제 스쿼트 해서 다리 아파, 계단으로 못 올라가, 그러면 그 다이어트는 실패예요
5층이 넘어가는 층수면 중간에 엘리베이터를 타다 내리는 의지를 보여야 살이 빠집니다!


2. 내가 평생 밥,빵 안 먹고 살 수 있으면 밥 굶어서 살 빼시면 됩니다
- 진정한 다이어트는 내가 목표한 체중을 다 감량한 후부터라는 말이 있습니다
내가 진짜 의지만 제대로 서있으면 생각보다 체중 감량은 어렵지 않아요. 유지가 훨씬 더 어렵습니다.
그럼 어떻게 유지가 쉽도록 살을 뺄까..
내가 평생 유지할 수 있는 정도의 식단과 운동량을 가지고 살을 빼셔야 돼요 두배의 기간이 걸려도요
물론 초반엔 조금 더 운동 하시고 조금 덜 드시면 좋습니다
근데 너무 심하게 운동하거나 너무 심하게 덜 먹으면 절대 오래 유지할 수도 없고 정체기 금방 와요
저는 살 빼면서 다이어트 식품 단 하나도 먹지 않았습니다
닭가슴살, 단백질 쉐이크, 등등 안 먹었어요
일반식 꾸준히 먹었습니다
빵도 먹고싶으면 먹었어요 다만 예전처럼 퍼지게 앉아서 배부를 때까지 먹진 않았습니다


3. 김치는 절대 다이어터들에게 좋은 식품이 아니다
- 저는 식단을 일반식으로 먹되 김치랑 국물은 안 먹었습니다
김치는 요새도 삼겹살이나 수육 혹은 국밥 먹을 때만 먹고 평일에 먹는 일반식에는 잘 안 먹어요
김치 없으면 무슨 맛으로 밥을 먹나, 라는 노래가 있지만 다이어터들에게 좋은 식품은 아니에요
일정한 염분을 취해야 하지만 우리는 김치 아니라도 반찬 자체에 많이 들어가니 굳이 김치를 먹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국물!!!!!
회사에서 식사하시는 분들에게 팁을 드리자면 처음부터 숟가락을 챙겨오지 마세요
젓가락으로 드세요
김치찌개나 된장찌개 드셔도 되는데 젓가락으로 드세요! 건더기만 건져드세요


4. 걷는 운동은 체중유지 용이지 감량용은 아닙니다
- 빨리 걸으면 운동 된다던데? 하시지만 제 생각은 체중 유지 용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고도비만인 분들이 잘못 뛰면 무릎 잘못되는 건 맞구
158에 60키로였던 저한텐 달리기가 딱 맞았습니다
저는 보통 런닝머신 8~9로 놓고 30분 안 쉬고 달렸어요
생각보다 빠르지 않고 할만 해요
그리고 체중 빼고부터는 20분 뛰고 남은 10분을 근력 운동으로 돌렸습니다


5. 허벅지 근육이 효자다
- 한창 다이어트 할 때 참 많은 정보 찾으러 돌아다녔었는데 허벅지 근육이 진짜 대단한 놈이더라구요
인체 중 가장 많은 근육을 차지하고 있는 부위고 체력이 허벅지부터 시작 되는 게 맞는 것 같아요
또 허벅지를 튼실하게 해놔야 요요가 덜 온다고 해요
근데 허벅지 요 놈이 달리기할 때 쓰는 근육하고 스쿼트 같은 운동 할 때 쓰는 근육이 또 다르더라구요
유산소 하시면서도 스쿼트 같은 운동 빼놓지 말고 꼭 챙겨서 하세요!
저는 일반 스쿼트보다 와이드 스쿼트가 더 좋더라구요
여자라서 그런지 허벅지 안쪽살 엉덩이 쪽에는 일반 스쿼트 보다 와이드 스쿼트가 더 자극이 많이 오는 것 같아요

 
6. 과자를 먹다가 뱉을 수 있는 의지가 없으면 도루묵이다
- 진짜 의지가 제일 중요하잖아요
제가 한참 뺄 때 회사에서 다과 타임을 가졌는데 저 과자 하나가 너무너무너무 먹고싶은 거예요
먹을까? 말까? 하다가 에이 몰라 하고 입에 넣고 두세번 씹었는데
양심의 가책이 느껴졌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도로 뱉은 적이 있어요
지금 생각해도 대단한 의지였구나 싶어요..
근데 그 의지였으면 애초에 과자를 왜 입에 넣었나 몰라요 ㅋㅋㅋㅋㅋ


7. 먹어봐야 다 아는 맛이다
- 옥주현 님의 명언이죠. 대부분 이 말을 무슨 맛인지 아니까 먹지!!! 라고 하시던데
다이어터들에겐 정말 좋은 명언이에요
우리는 늘 먹고 나서 후회해요
어차피 먹고보면 우리가 몇 십년 먹던 맛이라서 황홀경에 빠질만한 맛은 아니거든요
물론 맛이야 있지만
저는 술을 좋아해서 다이어트 하면서 저녁에 술 한잔에 맛있는 안주 먹는 걸 참는 게 참 힘들었는데
그럴 때마다 족발, 어차피 내가 아는 맛이다 밥이나 먹자 그런 식으로 많이 참았어요


8. 마음에 드는 쇼핑몰을 하나 찍고 매일 출석체크를 하자
- 이건 저에게만 해당될 수도 있는데 제가 정말 좋아하는 쇼핑몰이 하나 있어요
약간 오피스하면서도 섹시룩을 많이 파는 곳인데 여기가 보통 55 사이즈가 다른 곳 44반 사이즈랑 비슷하거든요
말이 66이지 55여야 입는..
그래서 매일 사놓고도 못 입는 옷들이 많았는데
살 빼면서 하나둘씩 핏이 달라지는 게 보이기 시작하니까 운동에 재미가 붙어요
이제는 66 사도 간신히 입던 옷들 모델이 입는 사이즈로 구매한답니다 헤헤


8. 워너비 몸매를 지정해놓자
- 저는 당시에 씨스타 터치마이바디 나왔을 때 다이어트 결심을 했어요
그때 런닝하면서 그 뮤비를 거짓말 보태 천번은 본 것 같아요
그리고 비욘세랑 리한나를 좋아하는데 매일 사진 수집했습니다
비욘세랑 리한나 사진 슬라이드 모드로 해놓고 보면서 스쿼트 한 적도 있어요
운동가기 싫을 때 씨스타 몸매 사진이나 동영상 보면 어느새 운동하고 싶어지더라구요
특히 소유씨가 운동을 좋아하는 편이여서 운동에 권태기 왔을 때 나혼자 산다에서 운동하는 거 보고
다시 헬스 나가고 그랬었어요



다이어트를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우리가 너무 단기간에 효과를 보려는 도둑놈 심보를 가져서 어려운 거예요
조금 덜 먹고 조금 더 움직이면 살은 빠져요
일상생활에서 항상 배에 힘주고 다니시고 계단 이용하고 무거운 것도 운동 삼아 내가 옮기고
그렇게 자연스럽게 일상에 다이어트 습관들을 베어들게 하시면
요요도 문제 없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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