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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이 임정 부정 하는거 보면서
게시물ID : sisa_8933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ingleday
추천 : 5
조회수 : 50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4/14 13:22:29
2014년 12월에 건국절이 이슈화 될 당시에 뽐에 썼던 글을 읽어보았습니다. 

503번이 잡혀들어갔음에도.. 
여전히 뉴라이트들은 친일 권력자 누군가의 뒤에 숨어 계속 그들이 원하는대로 국가를 바꾸려하는거 같네요?

권력자들아
내 아이가 살아갈 땅을 니들 마음 대로 조작하려하지마라 이것들아.  비록 자랑스럽지 않고 치욕적인 역사가 있다 하더라도 
내 아이가 그걸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후에는 그러한것을 되풀이 하지 않게끔 할 수 있는 세상에서 살게 하고싶다.

니들 처럼
번듯한 것 인냥 날조하고 
허세부리며 있는척 하는 거짓부렁쟁이들 때문에
훗 날,  내 아이가 조국이 부끄러워서 고개를 들 지 못하게 되는 걸 결단코 보고싶지않다.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우선 이글을 쓰기전에 
저는 사학을공부한 사람이 아니라
컴퓨터 엔지니어링을 공부한 사람이고
정식적인 역사교육은 고등교육 정규과정까지가
마지막이었음을 밝히며, 
식견이 짧아 제 견해가 틀릴수 있음을 미리 밝힙니다.

그래요. 팩트.
성문화한것 그것까지만 고려하면 
말그대로 대한민국 건국을 기념하고
그 뜻을 기리자는 뜻이겠지요.

허나 잘 생각해봅시다.
이게 어떤 뜻인지.
제 글이 선동이라고 폄하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는 역사책에 나오던 E.H카의 역사에 대한 인식.
'역사는 역사가와 사실 사이의 부단한 상호 작용의 과정이며 현재와 과거 사이의 끊임없는 대화.' 라는 관점에 따라, 
전 지구적 관점과 정치 중립적 시각을 가진 사관아래
팩트를 가지고 접근하는 것이 옳다라 생각하는 사람 중 
하나 입니다.

자 그럼 편향적 사고에 대하여 견제하시기를 주의 드렸으니,
각설하고 주관적인 건국절 제정의의를 논해보겠습니다.

건국.
나라를 세우다 라는 뜻이죠.
나라를 세운다라는 뜻은 어떤 것입니까?

민족적관점으로 바라보면,
고려도 우리나라고, 조선도 과거의 우리나라입니다.

그러나 국가적 관점으로 해석해보면,
조선이 고려를 인정하고 건국되었습니까?
고려를 인정한채로 그대로 조선 건국이 될 수 있습니까?

그럼 건국절을 광복절과 병기하겠다라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단순히 1948년 8월 15일을 건국일로 한다.
여기까지입니까?

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전 그 이전 시점에 대해서,
앞에서 말씀드린 고려와 조선 건국의 국가적 관점의 관계처럼 
건국시저믈 분단국가가 된 시점으로 돌리고,
그 이전 시점에 대해서 부정하겠다라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를 제정하려는 사람들이 
이를 통해 얻으려는것은 무엇일까 생각해봤습니다.

극혐에 가까운 반일감정 해소?
임시정부 부정을 통하여, 친일 매국을 경멸하는 헌법 수정?

네 물론 그들이 끝에 바라는것은 이런 부분일 수도 있을것 같지만,
가깝게는 1948년 8월 15일을 건국일로 못박음으로
1919년 4월 13일을 잊게 하고자 함인듯 합니다.

독립투사 애국선열들이 피흘리며 지켜내려고 했던 조국과
민족의 얼을....

그리고 그 임시정부의 법통에서 논하고 있는 
기회주의의 배격, 친일에 대한 그 어떤 합의에도 항거하겠다는 점. 

이 점들이 살아 있으면, 
친일파들은 그 존재의 정치적 당위성을 잃어버리는 것이니,
그것을 말살 시키고 싶어하는것 같습니다.

상해 임시정부 건물이 제대로 유지가 어렵다는 소식이 
종종 들리우는것은 우리의 무관심때문일까요???ㅠ

아 진작에 우리가 청산했어야 할 숙제가 친일인것인데...
아직도 그들은 권력 최 일선에 살아 숨쉬고 있으니...
통탄할 노릇입니다.

이런것을 원하는 자들은 누구입니까?
건국일로 검색을 한번 해보신분들은 아실겁니다.

뉴라이이트 계열...
친박....

왜 김기춘은 임시정부의 정통성을 부정합니까?
왜 KBS 이사장 이인호씨는 김구를 부정합니까?

그들의 논리는 무엇입니까?
그들이 건국일 제정을 주장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김구선생이 독립국가 수립 민족찬반투표를 합의 하기 위해 
북에 올라간동안, 미국을 등에 업은 이승만이 날치기로 남한만 투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 때 민족투표합의를 약속받은 김구선생이 요즘말로 ㅂㅅ
되버린거죠. 김구선생은 민족 전체의 투표가 아니기 때문
그 투표를 하러 내려가지 않겠다고 합니다.

여기서 김구선생은 빨갱이가 되어버린겁니다.
헌법에서 칭하는 테러집단. 즉, 북괴와 작당하여, 남한 
독립정부를 부정했다라 매도하죠.

이 팩트가 그들이 임시정부 법통을 지키고
항일을 위해 부단히 애를 쓴 김구를 폄하하는 논리 입니다.

그리고 이승만을 국부로 추대하는 논리이기도 하죠.

여기 이 반공의 논리에 많은 분들이 오히려 선동당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반문하고 싶습니다.
친일들이 반공을 외치는것. 정당합니다.
그 반공을 위해서라면, 친일은 정당합니까?

정작 몸을 바쳐 독립을 끌어낸 사람들은 
임시정부 수립을 통해 조직적으로 항일운동을 한 분들인데,
이런 분들이 친일에 의해 매도당하고,
이런분들의 자손들은 안녕하지 못하시고,

반민족 기회주의자들이 국민들에게서 침탈한 국부를 가지고,오늘날 대한민국의 리더세력으로 성장한 많은 친일파 및 친일자손들. 
그들은 오늘도 내일도 안녕한것이 
이것이 제대로 된것인지요?

건국절 이라는 의미
이게 만일 독립운동을 하신분들
위와 같이 테러리스트로 해석될 수 있는 문제라면?

여러분들은 가만히 계실건지요?

이런 경우라도 그저 중립적 사관에 얽매여 있어야 할까요?
이런 경우라면 오히려 우국 보수라 칭하는 사람들이 더 
나서서 말려야 하는 것 아닌가요?

그런데 특이하게도 우리의 우국보수들은 
우경화가 되어도 타국을 위한 우경화가 되어있네요.
왜 우국을 안하고 우일국 합니까?

그리고 웃기게도 그런 무리들을 추종하는 세력들이 점점 
자라나니, 저들이 수면위로 자신들의 얼굴을 드러내는군요.

아 진짜, ㅂㅅ들이 신념을 가지면 무서워지고,
거기다 추진력까지 가지니 두려워지는군요....

마치 그들이 옳은것인마냥......

팩트가 옳은것인지
옳은것은 팩트인건지 
생각해봐야할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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