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 퇴근하고 씻고 졸려죽겠는데 첫끼니를 먹고 (어제과음으로인해 힘들어서 굶었지만) 재껴두고 잠을 자야하는데 윗집아이들이 너무 시끄럽게 구네요 주말에 부모님나가시고 집 비어서 노는건 적당히 봐주고 넘어갔었어요 근데 평일날새벽에 1주일도 안되는 사이에 세번이나 올라가서 주의를 주는데도 도무지 조용히 라는 뜻을 모르네요 쿵쾅쿵쾅에 의자드르르륵!! 끄는소리에 쾅 하고 지네집 문닫는소리 꽈과과광!!!! 하고 담배필때 현관문 여닫는소리 진짜 미치게하네요 어쩌면 좋을까요 윗집 견제용 우퍼는 자취방에 두고와서 반격도 못하고 일방적으로 맞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돌아버리겠네요 미성년자도 있는데 신고하면 나쁜놈 되는걸까요 하아.. 이웃간에는 될 수 있으면 얼굴 붉히고 싶지않은데.. 저희집이 좀 오래된 아파트인데 아침에 나갈때 현관문손잡이에 걸어놓은 핸드백을 저녁에 발견해도 내용물이 말짱할정도로 사람들 인심좋은 아파트인데 윗집이 진짜 절 돌아버리게 만드네요... 참고싶지만 지금도 들려오는 담배핀뒤 천둥소리에 욕이튀어나옵니다 ㅆㅂ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