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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모 후보 임시정부 위안부 발언보고 파생된 과거사청산과 애국심
게시물ID : sisa_8937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orisis
추천 : 3
조회수 : 32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4/14 23:3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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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블로그에 쓴글을 그대로 복붙했어요.

그래서 존댓말이 아니라도 이해해주세용ㅎㅎ




대통령후보중에 한분이 우리 임시정부의 법통을 무시하는 위안부합의 발언으로 논란이 되었다. 
후보자가 이런 시각을 가진 이유에는 우리가 과거사를 청산하지 못한 탓이 크다고 생각한다. 

왜 우린 지금이라도 과거사를 청산하여야 하나. 
왜 적폐청산을 하여야하나. 

반민족행위자들 제대로 처벌 못한 나라가, 
나라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받친 분들을 잊은 나라가, 
독립운동가 자손이 폐지줍는 나라가, 
국민의 생명조차 제대로 지켜주지 못한 나라가, 

금 모아서 살려놨더니 재벌만 배불리는 나라가, 

과연 국민들에게 나라를 사랑하라 말 할 수 있는지. 
적이 쳐들어 올 때 나라를 위해 싸워달라 호소할 자격은 있는지. 

내가 장담하건데 
다시 경제위기 오면 국채보상운동, 금모으기운동 할 국민은 이제 없다. 
다시 국권이 피탈당해도 그 슬픔과 분노를 행동으로 실천할 김구도 안중근도 윤봉길도 없다. 
아니 독립운동가 이승만 조차 없을것이다. 
그땐 자기들 배불리기 바쁠 이완용 이인직같은 앞잡이와 춘원 이광수같은 변절한 지식인만 있을뿐이다. 
그때가서 그들을 탓 할수 없다. 
왜냐하면 
나라가 독립운동가를 기억하지 않기 때문이다. 
나라가 민족을 반역한자를 처벌하지 않기 때문이다. 

한류나 삼성 현대 따위로 애국심 호소하지 말라. 
애국심은 정의롭고 자랑스런 나라에게 국민이 자연스레 가지는 숭고한 감정이다. 
정의롭고 자랑스런 나라는 굳이 반공주의를 내세울 필요가 없다. 종북몰이도 필요없다. 
다만 애국심으로 무장한 젊은이들만 있으면 된다. 
반공, 종북몰이는 애국심을 말 할 자격이 없는 자들이 내세우는 메카시즘일 뿐이다. 

과거사를 덮자고 하는 사람들에게

위안부합의를 찬성하는 사람들에게 말하고 싶다.

과거사를 바로 세우는 문제는 과거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민족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지키는 문제이다.

출처 제블로그 http://blog.naver.com/hds204/220983585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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