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책씨가 썰전 나와서 하는 말이 하도 어이가 없어서 올립니다.
어떻게라도 국내 정치에 이용해볼려고,
햇볕정책은 실패했다. 참여정부가 북한에 퍼준탓에 북한이 핵무장했다...이런 말같잖은 논리를 펴면서,
은근히 선제타격도 고려해야 된다는 늬앙스까지 슬쩍 내비치는 군요. ㅎㅎ 참...
정말 한심한 우리나라 애국보수네요.
94년 1차북핵위기 당시 클린턴 행정부에서 만든 한반도 전쟁시뮬레이션에 따르면,
남한 측 민간인 피해는 전쟁 1주일을 넘어서면 약 500만명의 사상자가 나올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경제적 손실도 엄청나서 1000억 달러의 손실과 3000억 달러의 피해 복구 비용이 예상된다고 나왔습니다.
이제는 핵과 중장거리 미사일로 무장한 북한인데 전면전이 일어나면
94년당시 예상보다 피해는 몇배는 더 커지겠죠.
일방적으로 미국이 타격할수 있었던 이라크전쟁도 9년을 끌었습니다.
주요군사시설의 70퍼센트가 지하화되있다는 북한과 전면전이 일어나면,
한반도는 거대한 타이타닉호가 되는거 아닙니까?
아무리 급해도 할말이 있고 안할말이 있지... 애국 보수라는 사람들 참 역겹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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