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2년 안철수 대선캠프 교육정책팀에서 활동했던 이범 교육평론가가 14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내놓은 학제개편안을 도입의 위험성을 말한 기자회견입니다.
요약하면
1. 구제도 마지막 학년과 신제도 첫 학년이 겹치게 돼 2013년생~2016년생 사이에 12년간 나란히 초-중-고를 거쳐 두 배의 대입경쟁, 두 배의 취업 경쟁을 하게 되는 '어둠의 세대'가 나타나게 된다.
2. 안철수가 말하는 새정치와 같이, 학제개편을 말하고 있지만 그 내용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아무런 말을 하지 않는다.
3. 우리나라 학생 1/3이상이 다니는 실업계, 마이스터 고등학교의 직업교육이 2년으로 줄어들어 직업교육이 더욱 안 이뤄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