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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사빠+모솔.....
게시물ID : love_267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델몬트사처넌
추천 : 0
조회수 : 2437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7/04/15 21: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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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에서 눈팅만 하다가 조언+ 을 받고자 로그인해서 글 씁니당..


일단 제 소개를 하자면 친구도 많이 없고 자존감도 낮은데다가 금사빠+모솔인 여성입니다


본격적으로 직장생활 시작한지 한달인데요.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회사에서 직급은 같지만 근무년수가 높습니다.


일과 회사에 대해 많은 도움을 주시고 엄청 사교적인 성격이셔서 회사에 적응을 빨리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금사빠라는 타이틀에 맞게 일주일만에 그분에게 (사랑같은)호감을 가지게 되었죠...


저도 제가 금사빠라는 것을 고등학교 때부터 알았던지라 감정을 숨겼는데요. 이것이 계속 커지네요


그런데 이게 진짜 좋아해서인지 그냥 단순한 호감인지 아니면 외로워서 그러는건지 모르겠어요


이 느낌이 작년에 대학 선배한테도 느꼈던 감정이었어서요(그때도 한순간의 감정이라고 생각해서 그냥 감정을 숨겼습니다)


흔히들 금사빠기질이 자존감 낮고 남들에게 사랑을 많이 받지 못한 사람에게 일어난다고 하던데 그게 저라고 생각하니 더더욱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그분은 저에게 동료 이상의 감정이 없는것 같고... 저는 말 한마디라도 더 나누고 싶거나 일분이라도 더 같이있고 싶고... 더 가까워지고 싶네요.
그런데 사람에게 가까워 지는 법을 잘 모르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고


쓰다보니 무엇을 물어봐야할지 모르겠어요 머리로는 이미 답을 알고 있습니다 


아 이 금사빠 기질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모솔모솔모솔


모솔이여서 더 그런게 있는건가 싶기도 하고.. . . . .....(모솔 27년차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 ㅠ ㅠ  히게무야... ㅠㅠㅠㅠ)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ㅏ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아무것도 모르겠습니다




걍 가만히 있는게 낫겠죠




아 진짜 이 금사빠 기질 어떻게 안될까요









괜히 지금까지의 인생이 후회되고 그러네요














열심히 오유인으로 살아야겠습니다













저도 죽창맞고 싶어요



그냥 아무 조언이나 해주세요







제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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