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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여동생의 황당무진한 =-= 사랑 (?)얘기.
게시물ID : humorbest_1333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제길슨=-=
추천 : 90
조회수 : 2820회
댓글수 : 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6/06/04 14:27:23
원본글 작성시간 : 2006/06/03 19:01:56
아 뭐=_= 맷날 눈팅만 하다가 글한번 올려봅니다 저의 동생이야긴데요
저 지금은 25살이구요 동생은 5살어려서 20살... 지금은 저 시집못간다고
구박받아요 뭐 25살이 시집가야 할 나인가요ㅠㅠ 30살 되가도 안가는 인간도 있는데
쳇. 어쨋든 때는 3개월전,. 아 이젠 4개월이구나. 2월달에. 갑자기 동생앞으로
편지가 와있더라고요, 그래서 보낸이는 신경안쓴체 뜯어 봤죠(<-이봐;;)
음. 내용은 대충닭살. 이상한 점은 편지안에 우리 동생이름은 없고 줄줄이
닭살 스런 내용만...그리고 남자가 보내기에는 너무 꺼림칙한 깜찍(?)한 단어 들이 있더군요
그리고 조심히 보낸사람을 보니까....우체국...(?)...우체국..아무리 봐도
우체국 이더군요,. . 반송,....ㅋㅋ 반송이랍니다 우리 동생이 한 남자에게
보낸 연애 편지가 고대로 우체국에서 들어갔다 온겁니다,. 걔다가 우체국에서
편지를 뜯어 봤더군요 =_=ㅉㅉ..불쌍한 우리 성현이....
어쨋든 그 사실을 알리자 노발 대발하며 일단 그이 의 주소를 확인했나봅니다
ㅉㅉ 역시 틀렸군요..근데 그이 한테 보낸 사진을 우체국에서 본체로 놔뒀다 봅니다
원래 들어있어야 할 자기 사진이 없다군요 그러면서 우체국으로 달려갔습니다
잤다 이러난 상태로.. 부시시한 머리 상태로....;;;
그리고 우체국에가서 반송 따졌나 봅니다. 그리고 사진도..
후 어떤 남자가 가지고 있어서 돌려 받았대나 봐요
지금은요? 아뭐=_=둘이 눈이 맞았대나 봐요 우체국 반송 하는사람이랑.
반송하는 사람은 편지를 보고 사진보고 반하고 우리 동생은 잘생겼다면
홀랑 넘어 가니깐...=-=;;지금은 닭살 커플이 되어 솔로인 날 괴롭히는 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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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길슨.ㅠ
봤으면 추천
자기도 그런 사랑 하고 싶음 추천
둘 사진 보고시프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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