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난다' 라는 말에는 '절' 이란 개념이 '다수'를 상징하고, '중' 이란 개념은 '소수' 를 상징한단다.
이것은 '절' 과 '중' 을 사전에서 찾아보기만 해도 알 수 있지.
윗 문장을 가져와서 '내'가 극혐이면 '너희' 가 포게에서 떠나라고 라고 작성했는데, 여기서
'내' 가 소수고, '너희' 가 다수야. 주어의 단수 복수 차이점만 알아도 간단히 구별할 수 있지.
자 어때? 둘이 자리가 바뀌었지? 그러므로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난다' 라는 문장을 가져와
'내가 극혐이면 너희가 포게에서 떠나라고' 라고 작성한것은 옳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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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저격질인데?
-> 여기서 독도 이야기를 꺼내면 밑도 끝도 없을테니 그건 잠시 옆으로 치워놓고
내가 저격을 한 대부분의 이유는 취좆때문이지. 니가 쓴 글 기억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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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과거는 뭐하러 들추냐?
-> 난 그냥 블로그에 포스팅 되어 있는걸 봤어. 그나저나 '과거를 들추다' 라고 표현하는걸로 미루어 보아
과거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몰라도 좋은 일은 아니었던것 같네. 혹시 무슨 과거였는지 알려줄 수 있어?
블로그 포스팅에서도 그렇고, 왜 '과거' 에 민감하게 반응하는건데? 혹 안 좋은 일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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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왜 이러는지는 알고 그러냐?
-> 나는 니가 왜 이러는지를 몰라. 우리가 인터넷에서 만나기 전 까지만 해도 우리는 생판 남이었어. 그리고 인연이라고 해 봤자
고작 몇분전에 인터넷에서 만난게 다고. 그러니까 니가 왜 그러는지 아는게 더 이상하지.
혹시 내가 납득할만한 타당한 이유가 있다면 알려주면 대단히 감사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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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은 생각하지도 않고 너희들만 생각하지?
-> 아니, 나는 나 자신만 생각하지 않았어. 나 자신만 생각했으면 귀찮게 뭐 하러 저격글을 써.
그냥 아 저 사람은 그런갑다 하고 넘어갈 수도 있었지. 그런데 내가 저격글을 쓴 이유는
타인을 생각하기 때문이야. 내가 나 자신만 생각했으면 애초에 저격글을 쓰지도 않았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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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들이 하는 짓이 '마녀사냥' 이란거 알고있니?
-> 마녀사냥? 우선 실제 마녀 사냥 사례들을 한번 보자.
(클릭하시면 커집니다)
자 이 사건들의 공통점이 뭘까?
바로 허위 사실로 인해서 피해를 입었다는거야.
서정범 교수 무고사건도 허위 사실로 인해서 일어난 일이고, 푸드코트 화상사고. 그때 정말 인터넷이 뜨거웠었는데
이것 역시 허위 사실때문이야. 개구리 핵 의혹때도 게임 커뮤니티가 뜨거웠지. 이것도 역시 허위 사실때문이지.
이제 너의 케이스를 보자. 내가 게시물에 있는 사진을 일부러 조작하거나, 허위사실을 적었니?
아니. 내 게시물에 올라온 사진들은 대부분 너의 블로그에서 가져온거야. 포토샵 같은걸로 조작질도 하지 않았고.
그렇다고 내가 허위 사실을 적었느냐? 그것도 아니지. 내 개인적인 생각을 적은것은 ~~라고 생각해. 처럼
내 생각임을 밝혔어. 그러므로 내가 적은 글은 마녀 사냥이 될 수 없어.
시즌 7 시작일에 이렇게 포게 분위기를 흐려서 미안하고 모두들 편안한 밤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