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난주?에 서울모터쇼에 다녀왔어요
목,금 이틀을 다녀왔는데 모터쇼구경하면서 먹은 음식들입니다 ㅋㅋ
첫날 점심은 대화역 애슐리로 갔어요
애슐리 등급은 애슐리+ 라는거 같은데 이게 등급인지 잘 모르겠네요
예전엔 먹을게 굉장히 많았었던거 같은데 오랜만에 와보니 줄어든건지 원래 작았던건지 기억이..
치즈페스티벌? 이런걸 해서 치즈치즈한 요리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동생이 다녀오고 엄청 맛있다고 해서 저도 왔습니다 ㅎ
치즈 피자랑 오른쪽에 치즈 듬뿍 올린 고기들 정말 맛있었어요
로제파스타가 느끼함도 살짝 잡아줘서 맛있었구요
다만 고구마치즈그라탕? 그게 정말 맛있다는데 그건 없더라구요 저녁에만 나오나.. 암튼
배터지게 먹고 모터쇼 구경 열심히 하고 저녁은 굶었습니다
이건 애슐리에서 먹은 밀푀유 어쩌고 디저트
둘쨋날, 각 회사에서 진행하는 이벤트 참여 위주로 구경했는데
제네시스매장에서 도슨트 투어를 신청하면 미슐랭 스타 쉐프의 핑거푸드를 제공해 준다고 해서 신청했지요
20분 정도 제네시스에 대한 설명을 듣고 2층 라운지에서 핑거푸드를 받았습니다.
먼저 이건 위엔 참기름과 간장이 베이스인 소스와 그 아래엔 아주아주 부드럽고 고소한 계란찜이었어요
수저로 떠먹으니 참 맛있더라구요. 아주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기억이 남네요
두번째는 루꼴라? 바질? 향이 많이 나는 샌드위치
어우 이거 정말 맛있더라구요. 향이 좀 나는 편이었는데 그 향이 너무 좋았어요.
클래스있는 요리다 싶더군요
마지막은 디저트
이건 뭐 달달구리 무난무난했어요
음료수도 하나 주더군요
상큼하니 맛있었어요
위에 핑거푸드를 먹고, 저건 양이 적으니 점심먹으러 갔습니다.
일산에 유명한 칼국수!
뭐 명불허전이죠 참 맛있어요!
모터쇼를 다 보고 저녁은 친구가 소고기를 사준대서 동네에 유명한 고깃집에 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소고기를 식당에서 제돈주고 사먹어 본 적이 없어요..
너무너무 비싸니까 ㅠㅠ
이 고깃집은 밑반찬도 훌륭하고 특히나 숯이 아주 좋아요
돼지목살도 파는 곳이라 목살먹으러 종종 오는 곳입니다.
소고기는 처음!!
한우 살치살! 가게에선 이름이 살짝 다르던데 4글자.
암튼 150G 에 41000원인가..
이건 서비스로 나온 육사시미
쫄깃쫄깃 정말 맛있더라구요
이거에다가 소주 한병 뚝딱할듯
익어가는 고기의 자태가 아주 휼륭하네요
집에서 구워먹는 소고기도 맛있지만
역시 좋은 숯에 좋은 고기를 구워먹으니 정말 맛있더군요.
다만 너무 비싸서 ㅠㅠ
치맛살인가 1인분 더 시켜먹고 밥먹고 하니 13만원 가량 나오더라구요 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