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그거 천민들이나 가는 곳 아니냐? 깔깔깔
그렇지 않고서야
작년을 기점으로 가장 소리치는 그들이 군문제에 대해 제대로 된 관심을 안 보이는게 아이러니고
페미들이 특권의식을 갖고 있다는 반증이라고 생각됩니다.
오유에 올라왔던
페북 인천대, 서울대 대나무숲 글을 봐도 그렇고
정작 자기들도 여성인권 신장이란 명목으로 자극적인 워딩을 쓰며
모든 남성을 잠재적 성범죄자라느니, 사회가 여혐을 조장한다느니 하면서는
헌법에 근거한 2등 시민이란 비유에는 눈에 불을 켜고 달려들더군요.
그러나 그 수많은 댓글 어디에도 군문제에 대한 '명확'한 무언가가 없습니다.
군무새
병무청에 말해라
남자가 찌질하게, 한심하게
페미는 여성 인권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남자들도 소리내라...
군대에 대한 그들의 생각이 뭔지 알만 합니다.
일단 우리나라에서 여성 인권 신장에 대해 '군대'는 논외 대상인 거죠.
그러니 밑도 끝도 없이 모병제라느니 처우개선이 먼저라느니 약을 타는 걸테고...
정말 앞으로 10년, 20년 후에
이 나라에서 2016, 2017년 한국식 페미니즘에 대해
어떤 평가를 내릴까요?
여성을 위해 인터넷에서 소리친 사이버 혁명단?
그것만큼 지나친 왜곡도 없을테지만
그 왜곡이 그들의 전문분야라 진짜로 그럴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어 두렵기도 합니다.
그런데 제일 두려운건
그들이 정말 '일부'리거들이냐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