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은 황폐화된 도시
더이상 굴러가지 않는 차량들이 여기저기 널부러져 있고
그 사이를 인간 아닌 어떤... 시커먼 형체들이 어슬렁거리며 돌아다니는데
목적이 뭔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그 너머에 있는 버스에까지 가야했음.
이 검은 것들은 시력이 거의 0이지만
청력으로 먹잇감을 구분하는 신기한 놈들임.
이놈들에게 가까이 가지 않고 천천히 길을 찾아 전진하다가
한놈이 눈치를 채고 어께를 턱!!!! 하고 깨보니
일어나야 할 시간에서 1분전이었음
심장 완전 미친듯이 뛰고
땀이 뻘뻘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