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꾼 꿈입니다.
끝이 없는 지하철 계단을 정신없이 사람들이랑 같이 뛰어서 내려가고있었어요
앞에는 제 앞에는 3~4명이, 뒤에는 수십명이 쫓아오고
내려가던 도중에 뒤에서 어떤 여성 한 분께서 "어! 지갑이다!" 이러는 거에요
뭐지! 하고 고개를 돌렸는데 상당히 갈색의 허름한 형태의 남자 반지갑이 있었어요
그걸 제 친구가 주웠고, 지갑안에는 지갑이 접히지 않을정도로 현금이 가득 들어있었죠
주운 순간 계단에서 지하철 역무원앞으로 상황이 바뀌고
저, 지갑주운 친구, 지갑을 잃어버린 사람, 역무원 이렇게 넷이 있었어요.
친구가 지갑을 주우면서 그 안에있던 돈을 다 빼고 자켓 안주머니에 넣어서 지갑은 텅텅 빈 상태였고
역무원을 통해 이 지갑이 맞냐고 확인 후 돌려줬습니다.
그러자 그 지갑이 갑자기 엄청난 고가의 지갑으로 변하는거에요... (꿈 속이라 그런지 브랜드를 보고 고가인 것을 안게 아니라 저절로 인지했습니다)
그렇게 고맙다고 인사를 받고 꿈에서 깨어났습니다...
개꿈인가요...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