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베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321927&s_no=321927&page=1 글 보다가 생각이 나서 써 봅니다.
현재 패미니즘을 무기로 쓰는 사람들 때문에 패미니즘에 대한 반발이 큰 것같습니다 ㅎㅎ
이 문제에 대해 좀 더 열린 눈으로 보는 건 어떨까요?
제가 보기에 출산 후 경력 단절,성별에 의한 진급 차별 이 2개는 남자가 받는 차별과 별개로 존재합니다.
남자가 받는 차별과 같이 볼 때 저 2가지가 당연하다고 보시는 분도 남성이 직장에서 혹사되는 걸 막자고 주장하시는 분이라면 저 2개도 막자고 주장해야 결론적인 형평성에 맞는 것입니다.
메갈과 워마드가 페미니즘을 더럽혔지만 오유는 오유의 페미니즘을 이어갑시다. 그들이 6대 4를 가져가자고 주장하던 말던 우리는 우리가 보는 5대 5를 주장하는 후보를 밀어주고 그 외의 후보를 거부하는 스탠스를 취하면 되는 것 아닙니까?
같은 임금 같은 대우, 아이키우기 좋은 대한민국이 그렇게 정의롭지 못한 것입니까?
메갈이 무하마드 알리를 응원한다고 내가 알리를 싫어할 이유는 없습니다.
지금까지 나온 문후보의 공략을 볼 때 문 후보는 지극히 평등하고 당연한 것이 당연한 것이 되는 대한민국을 추구합니다.
민주당의 공략엔 블라인드 채용제는 있지만 쿼터제는 없습니다. 성평등을 교육하겠다고 했지 여성우월주의를 공교육에 포함한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작은 것에서 너무 많은 걸 넘겨집지 맙시다. 저는 아직 문재인을 믿습니다.
어... 군대랑 상관없긴한데 ㅎㅎ 이 글은 군게에서 평가받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