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정확하게 집고 넘어갑시다.
만약 다수의 연구를 통해 경상북도가 다른 지역에 비해 여러가지로 차별받고 있는 게 밝혀진다고 칩시다.
어떤 후보가 지역균등발전을 위해 경상북도에 어떤어떤 공략을 실천하겠다고하면 저는 그 후보를 지지합니다.
그로 인해서 일베가 그 후보를 찬양하든 말든 그 후보를 지지하는게 정의롭기 때문입니다.
지금 문재인을 지지하는 이유가 위와 같습니다. 위의 일베가 페미든 나치든 공산당이든 그건 저의 의사결정과 관련이 없습니다.
제가 이러는 것은 문재인의 공략이 페미니스트 끌어안기가 아니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함에 있다고 보기 때문이고
그 걸 지금 증명하려 하기 때문입니다.
자 봅시다.
첫 번째로 문재인은 성평등 관련 공략의 첫번째로 주52시간 근로제, 공공부문부터 연장근로 금지를 걸었습니다.
문후보의 의도는 명확합니다.
남녀 차별이 있고 여성 뿐만 아니라 남성 또한 고통받고 있는 걸 안다. 그리고 나는 모든 걸 바꾸고자 한다.
1. 남자가 일을 많이한다. 2. 여자는 직업적인 차별을 겪는다.
이 두가지를 나는 한꺼번에 개혁할 것이고, 이것이 정의로운 것이며 평등한 것이다.
자 그다음에 여성이 받는 직업적 차별을 말합니다.
그 해결로 문대표가 쿼터제를 가져왔습니까? 아닙니다.
성별을 보지 않고 고용하는 블라인드 채용제를 가져왔고 채용된 여성에 대해 승진에 차별을 두지 않겠다 말했습니다.
이걸 남성에 대한 성차별로 보신다면 얼마나 시간이 걸리든 그 분들에게 설명하고 설득해서 문 후보의 이상을 보여드릴겁니다.
비정규직 여성에 대한 노동권 이야기를 볼까요?
저는 어제도 학교에서 생활임금 보장에 관한 시위를 하시는 근로자 아주머니들을 보았습니다.
문후보가 그 분들의 급여를 시급1만원까지 올리겠다 하는 데 도대체 왜 그게 불평등한 겁니까?
문후보가 다른 일자리 시급 떨구겠답니까?
4번째
젠더폭력이란 말의 의미를 문후보와 다르게 쓰시나 봅니다.
신조어다 보니 서로 다르게 쓰일 수 있습니다만 이 경우는 문맥으로 보고 판단하시는게 어떻습니까?
기조연설을 보시면 문 후보는 강남역 살인사건, 문화계 성폭력사건이 사회적 약자에 대한 것이라 못 박고 있습니다.
위의 사건들은 사회적약자 그 중에서도 여성에게 일어난 일이고 젠더폭력의 번역이 사회적인 성, 폭력이니까
충분히 쓸 수 있는 말아닙니까? 물론 위키에 들어가면 젠더폭력은 성에 대한 혐오로 일어나는 범죄이다라고 정의되어 있지만
문맥상 그 뜻으로 쓴게 아닙니다.
작은 것으로 그 사람의 이후 행보를 전부 평가하려면 사람하나 바보 병신 만드는거 누가 못합니까?
처음부터 끝까지 문후보는 사람의 평등을 말하면서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자고 공략하는 데 왜 그걸 보지 못합니까?
자기 의견을 굽히는 게 힘든 일인 줄은 압니다만 몸에 좋은 약이 입에 쓴 법입니다. 다행히 오늘은 약이 많으니 제게 비공이 얼마나 달린들 저는 여러분 모두를 설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