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차량사고를 보고 참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는데, 그 후 당의 대처가 아쉽더라고요.
어제 일 뿐만 아니라 평소 민주당에 느껴왔던 생각입니다.
일단 사고에 대해선 저 역시 너무 안타깝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제가 아쉽다고 한건,
민주당이 진위 여부를 확인한 후, 그 후에는 단호한 대처를 보여주셨으면 좋았을텐데..라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지금은 조금씩 바뀌고 있지만, 민주당 진보는 늘 용서..그리고 화합..이미지 프레임에 갖혀 있었지요.
저는 어제 오후부터 세월호 사건에 비유하며 차마 입에 담을수도 없는 말들을 하고
루머를 만들어 내는 글들에 저는 비공만 누를수 밖에 없었답니다.
내가 인간같지도 않은것들과 뭐하고 있나..자괴감도 들고 그렇더라구요.
진실도 가짜뉴스로 취급하여 고소한다는 국민의당도 있는데..
진실을 정확히 파악한후, 이에 관해 루머나 누가봐도 악의적인 흠칫내기 댓글을 계속 다는 사람들에 대해선
엄중히 처리한다 민주당 글 좀 보고 싶습니다 ㅠㅠ
이 사건 뿐만 아니라, 족같은 기자들의 악의적인 기사에도 민주당은 전혀 책임을 묻지 않아요.
예전 악의적 제목 단 기자들..이름도 솔직히 기억하고 있거든요. 지금도 똑같아요.
그 사람들 하나도 안변했어요. 왜냐면 민주당은 그런 사소? 한거 다 봐주거든요.
비판을 했다고 고소하라는 얘기가 아닌,
최소한 기자로서 다른 누가봐도 악의적인 기자는 책임을 물게 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그게 공정 사회의 첫 걸음 아닐까요?
일베(주갤)는 어차피 문재인, 민주당은 고소 못해라고 생각하더군요.
이딴글 쓰면 좆됐다 라는 인식이 없으니 그냥 루머 쓰고 악의 적인 도배를 하는거지요.
민주당은 그래서 너무 유약해 보여요.
얼마든지 캡쳐는 당원들이 보내줄수 있습니다.
기사들도 그렇고요.
루머 쓰면 경찰서 가겠네. 이런 글 쓰면 큰일나겠다..정도 의식은 갖을수 있게 조금 강력하게 나가주세요.
그리고 반드시 악의적인 기사를 쓴 기자에 대한 법안이 필요한거 같습니다.
기사를 올릴때 무조건 사진을 함께 올리다던가, 취재 없이 흠칫내기 루머 기자에 대한 책임을 묻는 제도가 있어야 할거 같습니다.
오유분들 같이 법안 신청해봅시다.
그리고 김종인 영입에 관한 얘기가 많습니다.
저는 더이상 정치인들의 세력 싸움이 보기 싫어요.
저번 대선때 대부분 정권 바꾸는 것에 관심 없었거든요.
진짜 정권 바뀌어서 국민들을 위한 정치는 개뿔.. 지 밥그릇만 챙기기 바빴습니다.
진짜 지지자들만 열나게 응원했죠. 지금 생각해도 몸에서 사리 나오는거 같아요.
근데 그 무리의 중심이 당을 나가고.. 정말 신기하게 당의 정돈된 모습..이제 당원도 평화를 찾나 싶었지만..
총선때 문후보만 힘든게 아니었어요.
김종인이 꽂은 광주 정준호의 문재인 후보 사퇴를 위한 삼보일배를 보면서 진짜 분노가 끝에 달했지만,
그러면서도 진짜 꾸역 꾸역 참았습니다.
그리고 나가기 전까지 친문 패권를 끝까지 외치던 막말 김종인이 나가자..진짜 신기한게 조용하더군요.
근데 그러 김종인을 또 모셔 온다는 얘기가 있네요.
본인이 고개 숙이고 들어온다면 당 차원에서는 받아 주고 지지자들이 조용히 입단속 시키겠다만,
또 모셔온다면, 그 후엔 전처럼 대선 승리시키게 해줬더니 은혜도 모른다 하겠죠.
관계자들 보고 계시다면, 시민들을 이제 밀어내지 말아주세요.
왜 정치인들 화합만 생각하고 국민들, 지지지들은 화합에서 배제시켜주시나요? ㅠㅠ
그거는 화합이 아니에요.
대선 끝나고 국민의당과도 화합 얘기가 나오더군요.
그건 화합이 아니고 썩은 젖은 걸래를 안자는 겁니다.
지금처럼 뚝심있게 정말로 말로만이 아닌,
국민들을 믿고..
적어도 노무현 대통령때처럼 화합하고 용서하고 사람으로 기다려 주는게 아닌,
강한 민주당, 문재인을 보고 싶습니다.
아..쓰다보니 막 너무 진지하게 쓴거 같네요.^^; 이르궁~
결론은 민주당 오유분들 화이팅합시다.
저는 오늘도 한푼 일당도 없이 댓글 달러 갑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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