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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에 논리 따위란 없다..ㅋㅋ
게시물ID : sisa_8971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francisco74
추천 : 21
조회수 : 1075회
댓글수 : 19개
등록시간 : 2017/04/18 20:31:53
제가 카풀해주는 동생들이 있어요..
동생들이라고 하기에는 나이 차이가 
좀 심하긴 하지만..^^
제가 늦깍이로 다시 학교를 들어가게 되서
같은과 동기들인데 심하게 어림..ㅋ
차에 태워서 하교시키면서 한마디 했죠..
"너 이번에 선거할 수 있냐?"
"아뇨..아직 생일이 안 지나서...못해요.."
"이런...ㅠㅠ, 그럼 아버지랑 형님 계시지?
문재인 찍으라고 해.."
"문재인이 좋아요?"
"너 그동안 형한테 받은 카풀은혜 갚는다고
생각하고 아버지랑 형님, 문재인 찍도록 해"
"넹~^^;;"
그리고 동생 또 하나한테도
"넌 누구 찍을꺼야? 넌 스물여섯이니까
투표권 있을거고..."
"누구를 찍어야 할지 모르겠어요..찍고 싶은
사람이 없어요..^^"
"너도 오빠한테 은혜 갚는다고 생각하고
문재인 찍어"
"넹~^^"
"야 지금 니들이 편하게 타고 있는 이 차,
누구의 은혜냐?, 은혜 갚은 까치라 생각하고
꼭 문재인 찍어라.."
백마디 말 보다 더 강한 한마디!
"은혜 갚아라..."ㅋㅋ
뽑고 싶은 사람이 없다고 할 때 긴 설명보다
는 인간적인 호소가 낫다고 생각된 오늘의
영업이었습니다..ㅋㅋ
오늘 일단 세표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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