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카풀해주는 동생들이 있어요.. 동생들이라고 하기에는 나이 차이가 좀 심하긴 하지만..^^ 제가 늦깍이로 다시 학교를 들어가게 되서 같은과 동기들인데 심하게 어림..ㅋ 차에 태워서 하교시키면서 한마디 했죠.. "너 이번에 선거할 수 있냐?" "아뇨..아직 생일이 안 지나서...못해요.." "이런...ㅠㅠ, 그럼 아버지랑 형님 계시지? 문재인 찍으라고 해.." "문재인이 좋아요?" "너 그동안 형한테 받은 카풀은혜 갚는다고 생각하고 아버지랑 형님, 문재인 찍도록 해" "넹~^^;;" 그리고 동생 또 하나한테도 "넌 누구 찍을꺼야? 넌 스물여섯이니까 투표권 있을거고..." "누구를 찍어야 할지 모르겠어요..찍고 싶은 사람이 없어요..^^" "너도 오빠한테 은혜 갚는다고 생각하고 문재인 찍어" "넹~^^" "야 지금 니들이 편하게 타고 있는 이 차, 누구의 은혜냐?, 은혜 갚은 까치라 생각하고 꼭 문재인 찍어라.." 백마디 말 보다 더 강한 한마디! "은혜 갚아라..."ㅋㅋ 뽑고 싶은 사람이 없다고 할 때 긴 설명보다 는 인간적인 호소가 낫다고 생각된 오늘의 영업이었습니다..ㅋㅋ 오늘 일단 세표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