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이별후 한달간 술마시고 울고 식욕부진에 살은 48kg까지 빠져서 점점 야위어가고
가족들과 주변친구들이 왜이리 살빠지냐 좀먹어라 하지만
아무런 식욕도 없어요 먹고싶지않아요
회사에서도 테엽이 다 돌아간 인형처럼 아무생각없이 멍때리고있고
어제는 퇴근후 혼자 동네 모텔 대실해서 미친듯히 술마시며 통곡했어요
창문열고 뛰어내리고 싶은 충동도 여러번있었고
울다가 웃다가 혼잣말도 하고 네시간은 울고마신거같애요
벌벌떨면서 집에걸어오면서도 저혼자 혼잣말을 하고 가슴이 너무답답해서 숨을 쉴수가없고 머리는 폭발할것 같았어요
무기력에 식욕부진 우울증 혼잣말..
제가 정신병에 걸린것 같애요
정말 살고싶지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