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를 하고 있는데요. 얼마전에 청소 좀 하려고 벽쪽에 있던 박스를 드러냈다가 경악을 금치

못했어요. 벽지가 완전 먹칠한것처럼 곰팡이가 껴가지고.. 어쩐지 방이 좀 눅눅한 느낌이

들긴 했거든요. 걸레로 다 닦고 락스 뿌리고 해서 많이 제거는 했는데..

환기가 조금만 안되면 또 곰팡이가 끼네요. 제가 낮에는 집을 비우는데..

자취방 창문 열어놓고 다녀도 안전할까요? 화장실 창문요.

방이 5층이긴 한데 외부에서 건물로 들어와서 베란다로 나가면 접근할수가 있거든요..

화장실 창문 열어놓으면 창문 떼어내고 도둑이라도 드는거 아닌가 좀 불안해서 어떡해야 될지

모르겠네요 ㅠㅠ (방에 별건 없는데 구입한지 얼마 안된 노트북이 있어요.. 약간의 생활비랑요

근데 자취방같이 털어갈거 별로 없는 곳도 도둑이 들까요?..)

자취방 도둑 맞은 경험이나 곰팡이 안끼게 하는 법 아시는 분 있으면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