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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 때려쳤습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15273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인생..
추천 : 10
조회수 : 311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7/04/19 02:19:34
진짜 사장놈 지랄하는거 듣다가 우울증 걸릴것 같아서
서빙알바 한달만에 그만 뒀어요
손님들 앞아서도 알바생들한테 소리지르고 욕하는건 기본이고
주 20시간 넘게 일하는데 최저주고 주휴수당도 안주면서
알바 한지 얼마 안된 저한테 얼만큼의 능숙함을 바라는건지..
거기 실장하고 사장이 쌍으로 쪼아대면
네!만 하면서 묵묵히 일하는것도 진짜 짜증나고
온갖 인신공격에 거의 노예취급 당할때마다 울컥하다가
결국 그만 뒀습니다ㅠㅠㅠ
계속 한심하다는듯이 쳐다보면서 알바생 지나갈때마다
어휴~ 저 답답한 것들 속터진다 이러며는
저도 사람인지라 속상하고 힘든데 진짜ㅠㅠ
그 힘들다는 주방알바보다 꼰대새끼들하고 일하는게
백배 천배 더 힘드네요
사람 잘 보고 알바 구해야겠어요
지들은 손도 까닥 안하면서 그저 화 안내도 될만한 것들까지
열불을 내면 제가 그걸 다 어떻게 감당하나요!!
마음같아선 복수라도 하고싶지만
아직 알바비도 안받아서 그냥 마지막 일하는 이번
주말까지는 조용히 다니다 그만 둬야 하는것도 짜증나네요.
그냥 어디 얘기하고 싶어서 주저리주저리
두서없이 써봤어요ㅜ
모든 알바인생 화이팅!!ㅠ
남의 돈 받는거 원래 힘들지만 그래도 알바생도 사람입니다!
제발 노예처럼 부려먹고 인신공격하는 짓은 안했으면ㅠㅠ
니네 가게가 그러니까 계속 알바가 한달도 안돼서
갈아치우는거 아니냐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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