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시절, 20대 시절에 아예 여행을 안 한 것은 아니지만
많은 분들이 하시는 몇개월간의 배낭여행이나 국내 무전여행 등을 한 적이 없네요. 유럽은 결혼 이후에 와이프와 함께 패키지 여행으로 주요 도시들은 다 관광했지요.
하지만, 홀로 배낭 싸들고 해외를 여행하는 분들을 보면 참 부럽기도 하고 여전히 어떤 미지의 동경이 있어요.
그래서 궁금한 게,,, 이런 여행을 몇개월씩이나 하고 나면 무엇을 얻으신 것 같으세요?
흔히들 여행을 통해서 나를 돌아보는 계기도 가질 수 있고, 젊은 사람들에게는 도전정신, 인내심 등도 기를 수 있다고 하는데
미경험자로서는 잘 와닿지도 않습니다.
여행 사진들은 많이 봤지만 그 여행을 통해서 정말 본인이 어떤 점을 배우고 느꼈는지 궁금해요.
애 키우느라 바빠서 여행도 한동안 못 가다보니 이런 궁금점이 생겼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