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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사과 없었다" 손석희 '뉴스룸' 입장 재차 비판
게시물ID : sisa_8977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하시시
추천 : 15
조회수 : 294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4/19 14:29:07
http://entertain.naver.com/read?oid=213&aid=0000670716


 손석희 앵커가 'JTBC 뉴스룸' 성완종 육성인터뷰 공개 파문과 관련한 입장을 직접 밝혔다. 경향신문 측은 녹음파일 입수과정, 보도경위, 사과 등이 없었다며, 재차 비판했다.

경향신문 측은 지난 16일 온라인 기사를 통해 "이미 당사자(김 씨)가 자백한 녹음파일 절취 및 입수, 보도 경위에 대해서는 JTBC가 아무런 설명도 하지 않았고 사과도 없었다"고 꼬집었다.

앞서 경향신문 측은 'JTBC 뉴스룸'을 상대로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경향신문과의 단독인터뷰 녹음파일을 무단으로 방송했으며, 유족과 경향신문의 동의를 구하지 않은 'JTBC 뉴스룸'을 강하게 비판한 바 있다.

성완종 육성인터뷰 공개 이후 파문이 일자 손석희 앵커는 'JTBC 뉴스룸'을 통해 입장을 전했다. 그는 "가능하면 편집 없이 진술한 것이 공익에 부합하다고 생각했다"면서 "해당 파일이 검찰의 손에 넘어간 이상 공적 대상물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손석희 앵커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쟁하듯 보도를 했어야 하느냐는 것에 대해 그것이 때론 언론의 속성이라는 거산으로도 변명이 안 될 때가 있다.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감당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손석희 앵커는 "고심 끝에 궁극적으로 해당 보도가 고인과 가족들의 입장, 그리고 시청자들의 진실 찾기에 도움이 된다는 판단을 했지만, 그 과정에서 입수 과정 등 우리가 뒤돌아 봐야 할 부분은 냉정히 돌아보겠다"면서 "저나 기자들이 완벽할 순 없겠지만, 진정성을 잃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끝맺었다.


2년전 기사인데, 지금 와서 보면 흥미가 있네요.

어제 뉴스룸 방송의 여론조사 수치표 실수(?)에 관련해서 정정보도 혹은 사과 할런지...

지켜 보면 알겠죠.

손석희 앵커...본인 말처럼 진정성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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