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오징한 제가 주제넘게 여자친구를 사겼어요..
그리고 사귄지 200일이 조금 지났습니다...
여자친군 저보다 한살 어린 30대 초반입니다..
연애경험이 한번도 없었다가 저를 작년 여름에 만났죠..
연애경험뿐만 아니라 성관계도 한번도 없었다고 합니다..
최근에 200일 기념으로 여행을 갔다가 밤을 함께 보냈어요..
많이 아파하고, 그사람을 200일 넘게 사귀면서 한번도는 거짓말이지만..
성관계를 하고싶다는 생각이 거의 없었고, 여자친구도 겁이난다고 요구하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이렇게 여행을 가서 밤을 보낸후로..
여자친구는 계속해서 관계를 가지려고 합니다...
인터넷에서 피임기구(콘돔)을 주문했다고 하면서 오후에 조퇴까지하고 저희집에 찾아와요...
처음에는 너무 아파 몇일 고생했지만, 적응하니 괜찮다고 하면서...
퇴근하면 곧장 집으로 달려갈수밖에 없어요...
가면 밥도 안먹고, 샌드위치 사가지고 왔다면서 그거 먹고..
바로 시작해요..
그리고 3회정도 관계를 가져요...
처음엔 젊진않지만 혈기가 나름 있어..좋아라 했죠...
근데 이게 일주일에도 3~4번씩 찾아와 계속 하자고 조릅니다...
차타고 한시간 거리인곳에 사는데..밤 12시쯤에 하고싶다고 차를 타고 올정도입니다..
이렇게 몇일이 지나니..다크서클도 생기고, 직장에서는 왜이렇게 피곤해하야고하구요...
심지어는 지각도 안했는데..지난주에는 두번이나 지각을 했어요...
화장실을 가도 제가 뻐근하게 막 아프고..ㅜㅜ
어떻게...타이르거나, 설득을 해야할까요...
상처받지 않게 잘 이야기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