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만복 울산 동구의회의장과 조상래 전 라이온스 총재를 비롯한 시민 1000명이 19일 더불어민주당(민주당) 울산시당에 입당했다. 이에 민주당은 크게 반기며 "천군만마를 얻었다"는 입장을 보였다.
민주당 "천군만마...시민들 문재인 대통령 만들기에 동참"
김미영 민주당 울산시당 대변인은 이날 입당 기자회견을 두고 "이명박근혜 정권 9년과 국정농단 세력에 대한 청산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보수성향이 강한 울산에서 시민 1000명이 집단으로 민주당에 입당원서를 제출한 것은 보기 드문 일"이라며 "모두 문재인 대통령 만들기에 동참키로 결의한 것"이라고 밝혔다.